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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전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있었다.이제는 둘다 그 회사에서 나왔지만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 어제는 우리집으로 놀러왔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이번에 이직한 회사에서 벌써 25년도 연봉협상을 했는데아직 입사한지 1년이 되지 않아 연봉인상을 80만원을 제시했다는거다. 사실 그 친구는 똑똑한 친구이고일머리가 있어서 일을 다무지게 잘한다. 그래서 나와 같이 일했을때 연봉인상률도 매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높았다. 그런 친구였기에 회사에서 제시한 80만원을 듣고 놀랬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확정은 아니고 네고중이라고 하는데,그 다음날 고명환tv에서 들은 이야기는 이렇다. 만일 현재 내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연봉이 아니라 월급으로 5,000만원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였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이 생긴지는 조금 되었는데그렇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었다. 근데 최근에 딥페이크 문제가 불거지고나도 카카오톡 프로필에 채채 사진을 올려둔 사람으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카카오톡 친구는 너무 많은데그 모든 사람들에게 채채 얼굴을 공개하는데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처음엔 멀티프로필을 만들어 기본 이미지로 설정해 두고회사 사람들을 그쪽으로 친구연결을 해 두었다. 근데 카카오톡에 연결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한번에 모든 사람들을 넘길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당장 연락하는 회사 사람들을 멀티프로필로 넘겨놨었는데어제 만난 친구가 좋은 팁을 주었다. 기본 셋팅을 기본이미지로 하고멀티프로필에 애기사진을 걸어두고 친한 사람들만 그쪽으로 친구연결을 하면 된다는거다. 아하! 그게..
여느때처럼 채채를 데리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갑자기 겨드랑이가 간지럽다고 하길래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집에 가서 약을 발라주고저녁을 먹는데 겨드랑이에서 시작된 간지럼은 급속도로 배와 등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직감했다.이건 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되는 증상이라고. 그 시간이 벌써 6시 30분.재빠르게 병원을 검색해보니 다행히 한 피부과가 금요일 저녁 8시까지 진료를 보았다. 서둘러 옷을 입히고 피부과에 도착하니두드러기같은 증상은 얼굴 턱까지 번지기 시작했다. 의사선생님이 진찰 하시더니급성 두드러기라고,이건 간지러운 곳에 연고를 발라서 나을수가 없고내복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바로 약국에서 약을 먹었더니금방 회복이 되었다. 왜 그랬을까.채채 말로는 오후간식으로 팥죽이 나왔는데먹고나..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p.222붕대를 감을 때는 아팠다. 그때부터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이 아팠다.그러나 이따금 열쇠를 찾아내어 완전히 내 자신 속으로 내려가면, 거기 어두운 거울 속에서 운명의 영상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거기서 나는 그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이제 그와 완전히 닮아 있었다.그와, 내 친구이자 나의 인도자인 그와. 분명히 중고등학교 시절 읽었을 책이었을텐데지금 다시 읽어본 데미안은 마치 처음 본 책처럼 생경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고도를 기다리며" 같이 의아하거나 무슨 말을 하는지 알수 없는 그런 책도 아니었다. 직감적으로 이 책은 여러 번 읽..
인도에서 찍어놓은 동영상을 드디어 오늘 유튜브에 업로드했습니다. 드디어 유튜버로도 활동 시작! 1. 먼저 유튜브에 로그인을 한 뒤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2. 가장 위에 뜨는 "동영상 업로드" 를 클릭합니다. 3. 제목과 설명을 써줍니다. 4. 시청자층이 아동용인지 아닌지를 클릭해 줍니다. 5. 관련 동영상 추가를 합니다. 저는 첫 번째 영상이라 추가 없이 다음을 클릭합니다. 6. 공개부분을 비공개할지 공개로 할지 결정한뒤 게시를 클릭합니다. 참 쉽죠? 저는 영상이 너무 짧아서 동영상이 아니라 쇼츠로 업로드가 되었어요. 처음이라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리둥절하긴 하는데 그래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전 회사에서 가깝게 지냈던 부장님이 계셨다.얼마 안 있어 부장님은 이직을 하시고 난 계속 그 회사에 있었다. 같이 이직하자고 감사하게도 제안해 주셨지만그 당시 난 임신준비를 하고 있어 새로운 도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다른분과 같이 이직을 하셨는데사실 잘 되지 않았다. 그 뒤로 연락이 뜸했는데,어느날 연락이 다시 오셨다. 새로운 곳에 이직을 하셨는데 미팅이 가능한지 물어보셔서이번주는 어렵고 다음주에 방문드린다고 했었다. 어제 미팅 날짜 조율을 하려고 연락드렸더니회사에서 짤렸다며 허탈해 하셨다. 무슨 일이냐고 여쭤보니수출을 진행하려고 본인이 들어온건데회사가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정식 수출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설명하고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들로 교육을 시켰더니 지레 겁을 먹고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