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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수다

80만원의 연봉협상

꿈꾸는워킹맘1 2024. 12. 23. 08:35

전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있었다.

이제는 둘다 그 회사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

 

어제는 우리집으로 놀러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 이직한 회사에서 벌써 25년도 연봉협상을 했는데

아직 입사한지 1년이 되지 않아 연봉인상을 80만원을 제시했다는거다.

 

사실 그 친구는 똑똑한 친구이고

일머리가 있어서 일을 다무지게 잘한다.

 

그래서 나와 같이 일했을때 연봉인상률도 매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높았다.

 

그런 친구였기에 회사에서 제시한 80만원을 듣고 놀랬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확정은 아니고 네고중이라고 하는데,

그 다음날 고명환tv에서 들은 이야기는 이렇다.

 

만일 현재 내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연봉이 아니라 월급으로 5,000만원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였다.

 

한쪽에서는 똑똑한 친구가 연봉인상을 8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 아니 200만원을 더 올리려고 기를 쓰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연봉을 월급으로 어떻게 받을지 고민을 하고 있다.

 

과연 5년 뒤 10년 뒤 어떤 사람이 성공하게 될까?

결과를 보지 않아도 알수 있다.

 

결국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꿈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본다.

 

물론 회사에서 월급을 주며 나를 고용했기 때문에 열심히 내 몫을 해내야 하는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당장 눈앞에 100만원 200만원을 더 벌기 위해서 시간을 쓰는게 아니라

직장에서 주는 월급 이외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지금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블로그도 시작하고

유튜버도 시작하는 것이다.

 

E-BOOK도 고민중이긴 한데

아직 시작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매일 고민한다.

시시한 핸드폰을 보면서 별 의미없는 연예뉴스를 보는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내 인생을 위해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고민한다.

 

참 신기한건 그렇게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거다.

 

사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멈추지 말자. 

그 중에서 독서는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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