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반찬 배달을 시작 해야 할 듯..(feat. 워킹맘은 바쁘다 바뻐)
주말에 지동시장에 다녀와서떡갈비, 조기구이, 전복, 딸기, 족발, 야채 등등을 사왔다.집에서 전복미역국도 끓이고 감자볶음, 멸치볶음도 반찬으로 해놓았다. 어제 저녁에 채채 저녁으로 밥, 떡갈비, 감자볶음, 멸치볶음, 물만두를 주었는데,평소보다 일찍 들어온 신랑이 국이 없다고 타박을 놓았다. 예전에 한참 바쁘고 피곤할때는 정말 내가 봐도 좀 부실하다 싶어서그때 타박을 듣고는 그래도 반찬을 신경쓰고 있는데,겨우 국이 없다는 이야기로 한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매우 나빠졌다. 내가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아니고 국 대신에 물만두를 준건데 그걸로도 부족한거다. 지금 또 신랑이 예민한건 채채 키가 평균보다 조금 못미치기 때문에 더 먹는거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혹시나 먹는게 부실해서 키가 덜 크고 있을 까봐 그런 거..
2025.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