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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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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요즘따라 회사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꾸 허리가 아프다. 그래서 줌바도 시작하고 금요일마다 단지내 PT도 신청했는데,왠지 부족한듯 해서오늘은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 다녀왔다. 여기는 점심시간에 30분씩 할수 있는 PT가 있어서 오늘은 상담을 했다. 간단하게 인바디도 체크했는데큰 무리 없이 평균이란다. 솔직히 살을 2kg 더 빼면 좋을듯 한데 ㅎㅎ 우선 이번주 금요일에 1회체험레슨 가보고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PT를 해보려고 한다. 여기는 30분씩 10회가 33만원이라고 한다. 그 비용안에 헬스장 이용비나 운동복, 샤워실 이용이 포함이다.ㅇ 나야 좋은건 운동복이 구비되어 있는 헬스장이라서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거다.도40대...건강을 잘 챙겨보잣!
작년에 잠깐 줌바를 한 적이 있다.필라테스, 요가, PT, 수영을 해 본적이 있는데 줌바는 처음이었다. 내 성격에 조용하고 정적인 필라테스나 요가보다는 스피커로 빵빵한 음악소리를 들으며 신나게 춤추는 줌바가 더 재미있었다. 대신 거기는 큰 교실에 한 20명 넘는 사람들이 같이 줌바를 하다보니 협소하기도 하고 약간의 텃세(?)가 있었다.뭔가 자리도 맡아주고 초짜는 구석에서 해야 되었다.장소에 비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큰 동작은 사실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마침 작년부터 아파트 커뮤니티에 줌바 프로그램이 생겨서1월부터 호기롭게 신청하고 어제 다녀왔다. 아주 소규모로 8명 진행하는데텃세도 없고 다들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들이셔서 마음 편하게 하고 왔다. 음악 크고 틀고, 엉성한 몸이지만 선생님 자세..
어제 아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 된 사실그 분은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인데 점심시간마다 주짓수를 배운다는 거다. 매일 둘째 손을 잡고 직장어린이집에 지하철을 타고 다니시는 분인데첫째는 초등학생이라서 학부형이기도 하다. 근데 점심시간에 주짓수를 통해 운동을 루틴하게 하고 있었던 거다. 난 왠지 내가 부끄러웠다. 맨날 푸념만 늘어놓으며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핑계만 대면서다이소에서 산 아령은 구석에 몰아두었다. 집에 돌아와 직장 근처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나 검색해 본다.역시 없다 ㅠㅠ 여기는 점심시간이 매우 타이트하게 때문에 단 5분도 늦을 수 없고한 시간안에 운동시설을 왕복으로 다녀올 시간과 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이다.그렇다는건 회사 가까이에 운동시설이 있어야 하는데여기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