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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다이어리

오랜만에 아침부터 거래처때문에 스트레스지수 퐉~

by 꿈꾸는워킹맘1 2025. 3. 26.

여러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지만

유독 납기를 잘 못맞추는 제조사가 있다.

 

근데도 잘못한게 없다는 안하무인한 태도에 질려버렸는데,

진짜 오늘 아침엔 하다하다 너무 열이 받았다.

 

제품이 잘 팔려서 오더 수량도 늘어나고 자주 리오더를 주면 좋은거 아닌가?

이상하게 납기는 자꾸 지연이 되기만 하고

본인들은 어쩔수 없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하는 거래처를 보고 

진짜 오랜만에 아침부터 열이 났다.

 

밑에 직원한테 해당 건은 앞으로 내가 직접 핸들링 할테니

빠지라고 이야기하고

각잡고 이메일부터 써본다.

 

잠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화를 가라앉히고 보니

어차피 거래처 사람이나 나나 월급받으며 회사일하는 처지는 매한가지인데

내가 구지 내 스트레스까지 받아가며 일을 해야 하나 싶은 현타가 왔다.

 

이 회사는 내 회사가 아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다~~

 

이미 스트레스로 크게 아픈 적이 있는 나는 진짜 만병의 적이 스트레스다.

 

다시 한번 inner peace를 떠올리며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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