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언제나처럼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우연히 봤다.
어 재밌네?
이정도였는데,
지금은 찾아서 볼 정도로 빠져버렸다 ㅎㅎ
진짜 별거 없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살고 있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 주영이의 일상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대부분 맛있게 요리를 하고 먹는 일상 유튜브다.
인디애나 주영 Indiana Jooyoung - YouTube
인디애나 주영 Indiana Jooyoung
미국 인디애나에 사는 주영이가 먹고 사는일
www.youtube.com
근데 호탕하게 웃는 그녀의 웃음소리와
츤데레 신랑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두 아이들
무엇보다 모든 음식을 뚝딱뚝딱 쉽게 만드는 그녀의 요리기술에 홀린듯 빠져 버린다.
이래서 사람들이 먹방을 좋아하는건가?
예전엔 먹방 채널이 인기가 많은걸 잘 이해하지 못했고 좋아하지도 않았다.
근데 이 유튜브 채널을 보고 있으면
뭔가 나도 요리를 저렇게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과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뿜뿜 넘친다.
마침, 채채가 이번주 주말에 시나모롤 쿠키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한번 자신감을 가지고 해볼 생각이다.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요리를 취미로 갖는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 계속 생각하는게
5년 뒤 10년 뒤 은퇴이후 뭘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중인데
즐겁게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나누어 먹는것도 참 행복한 일상이겠다 싶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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