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지동시장에 다녀와서
떡갈비, 조기구이, 전복, 딸기, 족발, 야채 등등을 사왔다.
집에서 전복미역국도 끓이고 감자볶음, 멸치볶음도 반찬으로 해놓았다.
어제 저녁에 채채 저녁으로 밥, 떡갈비, 감자볶음, 멸치볶음, 물만두를 주었는데,
평소보다 일찍 들어온 신랑이 국이 없다고 타박을 놓았다.
예전에 한참 바쁘고 피곤할때는 정말 내가 봐도 좀 부실하다 싶어서
그때 타박을 듣고는 그래도 반찬을 신경쓰고 있는데,
겨우 국이 없다는 이야기로 한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매우 나빠졌다.
내가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아니고
국 대신에 물만두를 준건데 그걸로도 부족한거다.
지금 또 신랑이 예민한건 채채 키가 평균보다 조금 못미치기 때문에 더 먹는거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혹시나 먹는게 부실해서 키가 덜 크고 있을 까봐 그런 거다.
근데 내 생각엔 먹는 것 때문이라기 보다는 엄마 아빠가 키가 그리 크지 않으니 채채의 기대 키가 솔직히 크진 않다.
그래도 저렇게 신경을 쓰니
그냥 베스트 방법은 배달음식인 것 같다.
가끔씩 동네 반찬가게에서 반찬도 사서 먹기는 하는데, 한계가 있고 반찬의 종류라는게 한정적이다.
찾아보니 “온전한 식탁”이 평도 좋고 음식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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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배달은 예전부터 생각하긴 했었는데,
그래도 직접 해먹이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서 한건데도 좋은 소리도 못 듣고 안하니만 못한 듯 싶다.
다음주부터 한달 정기배송으로 시켜보려고 한다.
우선은 몇 군데 정기배송 시켜보고 그 중에서 제일 괜찮은 곳으로 고정시키려고 한다.
스트레스 받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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