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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를 제치고 미국 배송 1위에 등극한 기업 아마존 231210

꿈꾸는워킹맘1 2023. 12. 10. 23:35

미국 1위 배송업체는 더 이상 UPS나 페덱스가 아니다.

 

아마존이 미국 배송 1위의 왕관을 거머쥐었다.

 

수량 기준 1위는 미국 우편 서비스 (UP Portal)

- 미국의 우체국 (정부기관)

 

올해 59억 개의 물량 배송이 예상되는 아마존 

- UPS를 제치고 미국내 배송 1위 예정

 

아마존은 원래 아웃소싱으로 배송서비스를 진행하였으나 계기가 있음

 

때는 2013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미국 이커머스 시장 

크리스마스 배송 물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 + 악천후

-> 최악의 물류대란 발생 

 

배송업체들의 지연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선물을 놓지 못했다.

- 분노하는 미국 부모들

 

당시 미국 배송 1위 업체 UPS의 사과문

- 정말 죄송합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긴급 배송도 심각하게 고려했으나

  많은 고민 끝에 근로자들에게 휴일 근무는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곤란해진 아마존

-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배송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공언을 했었다.

 

결국 공식 사과와 배상책을 발표하는 아마존

- 배송비를 환불하고 2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겠다.

- 프라임 서비스 회원 신규가입도 기존 회원들의 배송이 지연되지 않는 수준으로 제한하겠다.

 

2016년 아마존 UPS, FEDEX와 본격 경쟁 선언

 

그러나 당시에는 UPS, FEDEX와는 경쟁 자체가 되지 않았던 아마존의 물류 조직 

- 거의 10배 차이가 남.

 

2016년 당시 FedEx CEO 프레드 스미스

- 아마존이 물류 대기업에 위협이 된다는 생각은 '환상'일 뿐이다

  가까운 미래에 주요 배송업체는 여전히 UPS, 미국 우체국, 그리고 페덱스일 것 

  우리의 배송 서비스를 따라하려는 아마존의 노력은 매우 험난할 것이고

  우리가 보기에는 비현실적이다. 우리는 이 일을 40년간 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의 회의적 반응

- 광활한 미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엄청난 배송 네트워크

   대단히 어렵고 기존 거대 물류기업과 경쟁을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그렇다면 엄청난 비용을 넣으면 된다

- 물량공세를 시전하는 아마존 

- 폭발적인 물류센터 설립 

 

물량공세를 퍼붓는 아마존

- 2020년기준 미국에 110개의 풀필먼트 센터

- 글로벌 185개 이상 

 

2015년 아마존 프라임 에어 

- 화물 항공사 설립

-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

 - 2020년까지 항공기 67대 운항

- 2028년까지 200대의 항공기 보유 예정 

 

엄청난 비용에 부진한 아마존 실적

- 2015년 아마존 실적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오자, 

  애널리스트들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한 45억 달러 규모의 배송비용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 사람들은 아마존이 굳이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면서까지 거대한 물류 단지를 구축하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실적도 좋지 않은데

- 운송업 가격 경쟁 시작

- 아마존의 온라인 트럭 플랫폼은 33%의 배송료 인하를 시작했다.

  가격 경쟁으로 점유율을 차지하는 전략 

  아마존에는 대단히 익숙한 전략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엄청난 돈으로 결국 미국을 당일 배송으로 묶어가는데 성공 

 

2020년 배송량에서 페덱스 역전

- 2014년에만 해도 점유율 0%

  대부분을 UPS나 페덱스에 맡겼다.

- 2020년 드디어 페덱스 역전 

 

펜데믹 기간 동안에는 더욱 더 많은 인프라 구축

- 펜데믹 기간 동안, 아마존은 미국 전역에 수백개의  새로운 물류창고를 건설하며

   자사의 네트워크 사이즈를 2년 동안 2배로 확장했다. 

 

2012년 아마존 물류센터 로봇 Kiva 도입

- 2023년 기준 약 75만 대의 로봇이 활동 

- 2024년 100만대 목표

- 이미 신규 물류센터에는 사람보다 로봇이 많다

 

2022년 로봇팔 스패로우 (sparrow) 도입

- 컴퓨터 비전과 AI를 통해 스패로우는 수백만개의 항목을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다.

- 물류 식별과 분류작업 자동화 

 

2022년 자동분류 로봇 세콰이어 (sequoia) 공개

- 75% 더 빠르게 분류

 

2023년 새로운 이족 로봇 디짓 (Digit) 공개

- 이동하면서 물건을 잡고 다룰 수 있는 이동형 로봇 

 

2023년 아마존 프라임 에어 최신 배송 드론 MK-30 공개

- 2024년말까지 미국의 3번째 주와 영국, 이탈리아에서도 드론 배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도 차원이 다른 소비를 보여준 미국인

- 약 1억 9천만명의 소비자 총출동

-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온,오프라인 소비는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 이번엔 특히 온라인 거래의 규모가 급증

- 블랙프라에딩 이커머스 판매액은 전년 대비 7.5% 상승해 무려 98억 원에 이르렀다.

 

불과 4년만에 배송 물량을 3배로 늘린 아마존

- 2019년 20억개

-> 2023년 60억

 

2023년 현재는 2019년 대비 4배 성장

- 당일 또는 다음날 배송 18억 개

 2019년의 4배의 물량을 소화

 지난 분기 역대 가장 빠른 프라임 스피드를 기록했다.

 향후 2년간 당일 배송사이트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아마존에게 수량에서 밀린 페덱스와 UPS

- 페덱스와 UPS는 최근 몇 년 동안 물량 경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UPS는 대신 더 수익성 있는 배송에 집중했다.

 

Fedex 입장 

- 우리의 전략은 전자 상거래를 공략하는 것이다.

- 아마존을 넘어 전자상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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