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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맛집 팔라피자 서초구립양재도서관 근처에 화덕 피자 맛집 팔라피자기 있습니다. 팔라피자 : 네이버 검색 팔라피자 : 네이버 검색'팔라피자'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search.naver.com 가끔씩 가서 피자나 파스타를 시켜 먹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그런지, 두달전에는 없었던 키오스크 기계가 저를 반겨줍니다. 사실 보통 여기 오면 피자세트 (피자 1 + 음료1) 12,500원에 잘 시켜 먹는데,오늘은 왠지 기분이 센치해서 세트메뉴 말고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물과 피클, 소스, 포크등은 모두 셀프입니다. 약 15분 뒤에 머쉬룸 크림 파스타와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피자가 살짝 더 빨리 나오고 제가 시킨 머쉬룸 크림 파스타는 1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화덕에서 방금 나와 아주.. 2025. 5. 22.
챗지피티의 명쾌한 답변 - 번아웃 입니다! 특별히 이유도 없었다.특별한 이벤트도 없이 갑자기 무기력해지면서 회사생활과 육아의 쳇바퀴같은 생활이 너무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다보니 회사에 앉아 있어도 집중도 안되고 뒷목도 아프고 모든게 다 허망하게만 느껴졌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옆팀 팀장님께 하소연했더니거기는 늦둥이 딸때문에 더 정신이 없으시단다. 심심한건 아닌데 삶이 너무 재미없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이런 생활을 10년은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짜증만 났다. 그래서 들어간 챗지피티. 나의 상황을 소상히 적어주자명쾌한 답변이 날아온다. 당신은 우울증이 아니라 번아웃입니다. ㅎㅎ 아 그렇구나...작년보다 일도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프로젝트딜이 조금씩 밀리고그 와중에 빌런같은 파트너사가 있다보니 그것도 너무 싫었다. 어렸을때는 이럴때 맛있는거 먹으.. 2025. 5. 22.
고단한 하루... 하루하루가 너무 고단하다.회사의 업무는 너무 많은데 사람은 잘 뽑히질 않고사람인에 올려놔도 막상 들어오는 이력서들은 외국인들도 되게 많고 성의 없거나,또는 면접을 보라고 연락을 해도 노쇼일 때가 있어 허탈하다. 일을 불러모으는 재주가 있는건지,원래 그러지 않았던 바이어들도 너무 많은 프로젝트를 오픈해서 시작하고눈덩이같이 일은 불어난다. 회사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니 집에가서도 너무 피곤하다. 채채랑 놀아줘야 하는데,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노는거 봐주고집에 오면밥 차려서 먹고 샤워하면 끝.... 벌써 잘 시간이다. 그래도 여유가 있을때는 책도 읽어주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공부도 좀 봐줬는데, 지금은 내 마음에 여유가 없다. 언제쯤 여유가 생길까? 여기를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한다 해도여유가 생길까.. 2025. 5. 15.
스승의 날 챙기기 벌써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되었다.채채가 다니는 시립어린이집은 사탕 하나, 꽃 한송이도 절대 받지 않는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말씀을 주셔서 감사하게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문제는 학원들;; 작년까지는 사실 잘 챙기지 않았는데 그래도 1년 넘게 다니니까 뭔가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마음 표시는 해야 할것 같아 부리나케파리바게트에 가서 쿠키세트를 샀다. 다른 엄마들 들어보면 모두 제각각인듯 싶다. 아예 챙기지 않는 엄마들도 있고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챙기거나 심지어 샤넬 립스틱을 사서 준다는 엄마도 있단다. 난 선물이란 서로에게 과하지 않는 선에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시하는 것으로 족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람이니까 아무래도 선물을 준 아이를 더 신경써 주지 않을까? ㅎㅎ 앞으로 채채가 초등학교에 가고 학.. 2025. 5. 15.
너무 바쁜 워킹맘의 일상 (feat. 소풍 김밥싸기) 진짜 저번 주 주말부터 너무 바쁘다.신랑은 주말에도 회사출근 하느라 토요일부터 독박육아였는데, 일요일은 수원컨벤션센터에 경기어린이박람회가 좋다고 해서 갔더니생각보다 더 괜찮은 행사여서 10시 오픈런부터 끝날때까지 있었다.사람들이 워낙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건 흡사 롯데월드 다녀온 느낌이다. 다리도 너무 아픈데, 이번 주 소풍까지 있어서 다음날인 월요일 저녁에는 당근 볶아두고 계란 지단에 이것저것 김밥재료를 만들고화요일 새벽에는 5시에 일어나 김밥을 말았다. 신랑은 그냥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자고 했지만 자주 가는 소풍도 아니고 채채가 나중에 컸을때도 엄마가 김밥을 싸준 기억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솔직히 내 체력으로는 이미 바닥이지만 있는 힘을 모아 김밥을 쌌다. 채채도 같이 새벽 5시에 일어나.. 2025. 5. 13.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 또다시 가고 싶은 호텔 정동진 갈때마다 봤던 배모양의 특이한 썬크루즈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5월의 화창한 날씨를 기대했지만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결국 빗방울이 내리더라구요. 저희는 호텔형 오션뷰로 방을 잡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웠더니 약간 쭈굴쭈굴 ㅎㅎ 역시 오션뷰라 뷰가 좋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비치크루즈인데,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다가보니 풀빌라더라구요.다음번에는 비치크루즈에 풀빌라로 빌려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5월 1일 기준 아직 수영장은 오픈하지 않았습니다.이미 붙어져 있는 포스터에는 수영장이 5월1일부터 오픈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막상 운영은 하지 않더라구요. 화장실에는 욕조와 샤워실이 있습니다. 참고로 샤워실에는 샴푸와 바디워시만 있고 세면대 옆에는 핸드워시가 있었습니다. 트리트먼트나 칫솔..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