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This is Strategy Seth Godin) | 세스 고딘 - 교보문고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This is Strategy Seth Godin) | 세스 고딘 - 교보문고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This is Strategy Seth Godin) | 연간 350만 명이 답을 구하는 세스 고딘이 ‘불변의 전략’을 말하다!30여 년간 세스 고딘은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 고객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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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첫째, 서너 명의 사람을 찾아 대면 방식이나 zoom을 통해 도의할 수 있는 그룹을 출범시켜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서로의 주장을 펼치고, 두려움을 표출하며, 경로를 공유하라. 놀랍게도 곧, 서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둘째, 이 책의 질문, 목록, 과제를 클로드의 프롬프트로 활용하라. 클로드는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받아 해당 프로젝트에 맞춰 개별화한 응답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전략에 대해 생각하도록 돕는 강력한 AI이다.
시스템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그것을 개선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16.
시스템은 비행기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이것이 시스템의 진정한 본질이다. 시스템은 단순히 만들어진 객체가 아니라 그러한 객체와 자연 세계의 접촉이다. 문화와 인간관계, 자연, 혼돈의 복잡한 상호작용이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는 이유는 첫 번째 발자국이 강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도 변화시키기 마련이다.
p.149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실존적 전략에 이르기까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힘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순간일지도 모른다. 내일은 계속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전략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
p.152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기회비용은 실재하며, 오늘날 더 많은 접근권과 더 많은 도구, 더 많은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짐에 따라, 그 비용은 계속 증가해왔다. 전략은 시간에 대가가 따른다는 전제하에 선택을 요구한다.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전략이 없다면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는 셈이다. 오늘의 시간이 내일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간과하고 있던 기준이 명확히 보일 것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우리가 취하는 선택이 바로 전략이다.
p.366
새로운 기술과 같은 외부의 힘이 변화의 동인으로 작용할 때 대체의 기회는 발생한다. 이메일, 전기 자동차, 글루텐프리 빵집의 등장은 모든 사람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과연 당신은 먼저 움직여 득을 볼 자인가, 한 자리에 버티고 앉아 현상을 고집하며 절대 변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자인가?
p.417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라.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자산을 구축하라. 그리고 바꿀 수 없는 요소를 통제하려고 애쓰지 말라.
p.429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여가 시간에 추가 수입을 올릴 방법을 찾을 때다. 프리랜서로 뛰거나 엣시에서 아이템을 팔거나 부업을 마련하는 등의 방법으로 향후 20년 동안 매주 200달러만 추가로 벌어도 평생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
p.436
그러나 왈드는 반직관적인 진실을 지적했다. 그 비행기들은 날개에 구멍이 나도 귀환하는 데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는 구멍이 없는 곳, 즉 동체에 장갑을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돌아오지 못한 비행기는 결국 동체에 총을 맞아서 추락했을 테니까.
p.442
퇴사하면 사라지는 자산도 도움되지만,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자산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다. 이들 자산 중 일부는 현금으로 쉽게 획득할 수 있지만, 다른 자산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매일 일에 시간을 소비하고 노력을 기울인다. 당신은 일과를 통해 가치 있는 도구를 얻는가, 아니면 단순히 다른 사람이 지시한 일을 수행하는 데 그치는가?
세스 고딘은 워낙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향력있는 전략가다.
처음 보랏빛 소가 온다는 책으로 처음 알게 된 저자인데, 통찰력과 안목이 남다른 점이 있다.
세스고딘의 전략수업은 굉장히 두꺼운 이 책은 무려 297개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꽤 두꺼워 거의 2주에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방대하고도 다양한 케이스들을 설명하고 여러가지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 따라 와 닿는 문구 또한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
난 특히나 의미있게 봤던 부분이 책 앞부분이었다. 책이 들어가기 앞서 세스고딘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2가지를 하라고 이야기했다. 하나는 일주일에 한번씩 그룹모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클로드의 프롬프트를 활용하라는 거다. 어떤 책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혼자 읽었을 때와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면 지식과 깊이가 더 깊어 진다고 읽었고 사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AI시대에 발맞춰 부정하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하려는 태도와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사실 소설처럼 한번에 다 읽고 잊어버릴만한 책이 아니다. 책을 사서 집 책꽂이에 꽂아두고 시간을 두고 다시 읽어보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다시 찾을만한 책이다. 워낙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해당 케이스에 맞는 전략을 찾을 만한 소외 국민학교 시절 있었던 전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현재 직장인이자 육아를 하는 워킹맘으로써 제자리에 머무는게 아닌 조금이라도 발전하기 위해서 독서를 하고 있다. 내가 어렸을 적 책을 가까이 하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집에서 책을 보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서 였다. 나도 내가 책 읽는 모습을 채채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근처 도서관에서 재밌는 책들을 빌려서 같이 보고 읽어도 주고 있다. 독서습관만큼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습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돌아와, 다수의 직장은들은 다른 사람이 지시한 일을 수행하는 그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특히나 그러한 모습은 MZ 세대들에서 두드러지게 보인다. 난 월급을 받으며 회사를 다니는 월급쟁이가 맞지만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이 회사를 나갔을 때 나만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은 24시간을 똑같지만 가치는 모두 다 다르다. 난 나의 일과를 통해 가치 있는 도구를 얻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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