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회사를 와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도
피곤함이 가시질 않았다.
진짜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레드불을 샀다.

옛날 유학시절 공부하면서 알바를 해서 거의 매일 레드불을 마시다시피 했었다.
사실 마시다보니 맛도 좋구 ㅎㅎ
레드불이 굉장히 고카페인이라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 뒤로 한동안 멀리했는데
어제는 진짜 너무 컨디션도 안 좋구 피곤한데 할 일은 너무 많아
어쩔수 없이 한캔 했다.
뭐 역시 맛은.. 맛있다 ㅎㅎ
근데 20대시절과 달리 지금은 마셔도 별로 머리가 개운해 지는것 같지도 않고
피곤함이 가시지도 않았다.
결국 점심먹고 나서 조금후에 피곤함이 해소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전날 잠을 잘 못자서 피곤함이 두배였던것 같다.
화장실 2번가고 채채가 간지럽다고 로션 발라달라고 또 2번 깨고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총 5번 정도 자다 깬듯 싶다.
그러나 잠의 질이 매우 나쁜건 기정사실..
그래서 어제 퇴근 후에는 9시가 되기도 전에 채채와 같이 취침 ㅎㅎ
잠을 푹 자고 일어나니 오늘 아침엔 어제보다 컨디션이 상쾌하다.
역시 잠이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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