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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다이어리

그냥 놀고 싶다~ 놀고 먹고 싶다~

by 꿈꾸는워킹맘1 2025. 2. 25.

회사도 안가고

육아도 안하고

집안일도 안하고

 

그냥 바람 솔솔 부는 바닷가에서 

따듯한 햇살 받으며

맛있는거 먹고 놀고 싶다~

 

아니면

중학생처럼 들뜬 마음으로 롯데월드에 가서

츄러스도 사먹고

놀이기구도 타고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놀고 싶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게 되었을까?

어느샌가 즐거움은 사라지고

책임감만 가득하다.

 

난 전업맘할 성격은 안되는거 알고

육아에서의 보람도 알고 있지만

 

오늘처럼 몸도 마음도 무거운 날은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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