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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수다

회사 스트레스로 췌장암까지 걱정한 그녀

꿈꾸는워킹맘1 2025. 1. 3. 15:31

아는 분이랑 이야기를 했다. 

그분도 나와 같은 워킹맘

무려 두 아이의 엄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분의 인생도 참 쉽지가 않았다.

화장품 브랜드 국내영업을 하며 실적도 잘 나와서 인센티브도 많이 받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모 업체에서 본인들의 매출목표를 개인에게 주는 바람에

매출 압박이 시작되었고 그 매출 압박때문에 스트레스로 소화가 아예 안되는 문제가 발생된거다.

 

떡볶이 하나도 삼키기가 어렵고 소화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은 췌장암까지도 생각하며 매우 힘든 나날들을 보냈다고 한다. 

 

결국 회사는 퇴사하고

작은 병원, 큰 병원을 전전하게 여러가지 검사들을 했지만 

특별한 이상은 다행히 없었고 

집에서 요양하며 2년넘게 한의원을 다니며 몸을 회복했다고 한다.

 

참....

 

근데 그 와중에 집에 있으니 

심심(?)했는지 둘째까지 계획해 버리는 여자 ㅋㅋㅋ

 

지금은 둘째까지 키우며

작은 회사에서 그래도 스트레스 덜 받으며 일을 하고 계신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니면 3자의 눈으로 보면

회사 매출실적 그게 뭐라고

몸이 다 망가지도록 있었던건지

바로 그만두고 나오지... 싶지만 나조차도 그게 안되지 않았나?

 

건강보다 더 우선순위는 없다.

특히나 가족이 생긴 지금 

엄마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엄마가 흔들리면 가족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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