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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회사 스트레스로 췌장암까지 걱정한 그녀 본문
아는 분이랑 이야기를 했다.
그분도 나와 같은 워킹맘
무려 두 아이의 엄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분의 인생도 참 쉽지가 않았다.
화장품 브랜드 국내영업을 하며 실적도 잘 나와서 인센티브도 많이 받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모 업체에서 본인들의 매출목표를 개인에게 주는 바람에
매출 압박이 시작되었고 그 매출 압박때문에 스트레스로 소화가 아예 안되는 문제가 발생된거다.
떡볶이 하나도 삼키기가 어렵고 소화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은 췌장암까지도 생각하며 매우 힘든 나날들을 보냈다고 한다.
결국 회사는 퇴사하고
작은 병원, 큰 병원을 전전하게 여러가지 검사들을 했지만
특별한 이상은 다행히 없었고
집에서 요양하며 2년넘게 한의원을 다니며 몸을 회복했다고 한다.
참....
근데 그 와중에 집에 있으니
심심(?)했는지 둘째까지 계획해 버리는 여자 ㅋㅋㅋ
지금은 둘째까지 키우며
작은 회사에서 그래도 스트레스 덜 받으며 일을 하고 계신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니면 3자의 눈으로 보면
회사 매출실적 그게 뭐라고
몸이 다 망가지도록 있었던건지
바로 그만두고 나오지... 싶지만 나조차도 그게 안되지 않았나?
건강보다 더 우선순위는 없다.
특히나 가족이 생긴 지금
엄마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엄마가 흔들리면 가족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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