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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다이어리

유아복 매장 대신 펫타운

꿈꾸는워킹맘1 2025. 1. 2. 14:57

볼일이 있어 근처에 갔다 들린 용인 롯데마트

 

내 기억엔 1층이 남성복, 여성복, 유아복이 있는 옷매장이었는데 어느새 펫타운으로 변모해 있었다.

펫타운

 

그러고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강아지를 데리고 가고 있었다.

 

출생률은 바닥이고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급속도로 늘어나는 현 세대를 반영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펫 보험, 펫 미용실, 펫 스튜디오, 펫 병원, 반려견 라운지까지.

보면서도 씁쓸함이 가시질 않았다.

 

인구가 없는 나라에 미래가 있을 것인가

물론 나조차도 한명 키우기가 버겁기만 한데, 친한 사람에게 과연 임신을 권장할 수 있을까?

 

내 주변에도 딩크족도 많고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꽤 된다.

하루빨리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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