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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 없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방법 (feat. 타일러볼까요)

꿈꾸는워킹맘1 2024. 9. 3. 08:03

https://youtu.be/HytLB3-orIY?si=O8se52DHF8tJ6F5g

 

 

  • 해당 비디오는 언어 몰입 교육 방법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대상 언어로만 말하고 생각하며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강조합니다. 이 방법은 미국 버몬트 주에 위치한 미들베리 언어 학교에서 유명하게 실천되고 있습니다.
  • 미들베리 언어 학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교실을 넘어서 모든 활동에서 대상 언어만을 사용하는 완전한 몰입 교육을 강조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언어 교육 방식과 크게 대조됩니다.
  • 몰입 교육은 전통적인 언어 교육과 달리, 강의 중 모국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외국어만을 사용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언어를 적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 학교는 미국 국무부 및 중앙정보국(CIA)과 같은 정부 기관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 기관들은 자신들의 직원들을 언어 훈련을 위해 미들베리로 보냅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엄격함과 국가 안보 및 정보 목적과의 일치를 강조합니다.
  • 몰입 교육의 효과는 학생들이 수주 내에 초급에서 중급 수준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해외 유학 대신 현지에서 완전한 언어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유효한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결국은 쉽게 이야기해서 외국어를 공부할때는 점심을 친구들과 먹을때조차 쉬는 시간에도 모국어로 이야기하지 않고 배우고자 하는 외국어로만 이야기 즉 완벽한 언어몰입을 통해 빠르게 언어를 배울수 있다는 거다.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근데 해외에서 대학교생활을 할때보면 많은 한국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다니고 수업만 영어로 배우고, 남은 모든 시간들은 한국 사람들과 교제를 통해 더이상 영어를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쉐어하우스도 같이 모여 사니 더더욱 영어로 말하는 시간은 줄게 된다.

 

난 독하게 마음먹고 물론 아시아계긴 하지만 한국 사람이 아니면 영어를 쓰기 때문에 베트남, 중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외국인 쉐어하우스에 들어가서 살았다.

 

최대한 해외에 나와 있는동안은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대학교를 들어가기 전에는 섬에 있는 리조트에서 알바를 했었다.

처음 시작은 하우스키핑이었는데 사실 방청소를 하는데 많은 이야기를 할 틈도 없고 

이야기를 전달 받을 것도 많지 않아 난 직접 매니저를 찾아가 주방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적어도 주방에서는 설거지를 하더라도 주변에서 외국인 쉐프들이 영어로 말하는 걸 들을 수 있고 

더 역동적으로 일하니까 영어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주방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지금도 내 몸통 반만한 엄청 큰 솥을 수세미로 박박 닦으며 

구슬땀을 흘린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렇게 난 영어만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나 나름대로 조성하려 애썼고

외국에 나와 있는 동안 나의 영어실력을 많이 늘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물론 한국에 돌아와서 유창했던 영어실력은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내 20대 떄 외국에 있을때 나 나름대로 영어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최대한 영어만 쓰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은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돌아봐도 참 그때의 난 치열하게 살았다.

 

요즘엔 일본어도 조금 관심이 생기긴 하는데 영어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애써야 하는지

다른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아직 판단이 서질 않는다.

 

거기다 육아와 회사일을 병행하면서 자기개발은 참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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