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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해지자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최 지음) - 대박추천!

by 꿈꾸는워킹맘1 2025. 11. 25.

정말 오랜만에 술술 읽히는 책을 발견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켈리 최 - 교보문고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켈리 최 - 교보문고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진정한 성공과 자유에 도달하는 『위대한 시크릿』의 살아 있는 실천법! 10억 빚더미에서 5000억 기업 CEO까지, 내겐 딱 5년의 시간이 필요했다!사업에 실패하고 ‘

product.kyobobook.co.kr

 

이틀만에 읽어 나간 것 같다.

 

이 책은 꽤 예전에 출판한 책인데 난 이제서야 알게 된 책이었다.

어디선가 이 책을 추천해서 도서관에 있길래 빌렸는데 대단한 책이었다!!

 

켈리최는 집안이 너무너무 가난해서 고등학교도 진학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반드시 공부하겠다는 일념으로 서울에 와이셔츠 공장에서 야간고등학교를 다니고 일본과 프랑스로 대학교를 간다.

 

프랑스에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하고 친구의 요청에 전시회 사업을 같이 하게 된다.

크게 성공하는 듯 했지만 순식간에 망해 10억의 빚만 남긴채 사업이 끝이 난다.

 

2년동안 암흑속에 있다가 센강에서 뛰어내리고 싶다고 생각한 가장 어두움속에서 엄마를 떠올리고

(사실 엄마가 그때 뭔가를 한건 아니었는데 그만큼 유년기가 중요한거 같기도 하다)

다시 힘을 내서 유럽의 마트에 퍼포먼스가 가미한 스시도시락을 팔기 시작했고 대박이 났다.

 

지금은 멋진 신랑과 사랑스러운 딸과 1년의 요트여행을 할만큼 여유가 생겼고

비단 스시 도시락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시아의 라이프스타일을 유럽에 알리는 회사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많이 생략되었지만 얼마나 힘들었는지, 남들보다 더 고생하며 그 자리에 올랐는지 알수 있었다. 

 

여러 번 좌절할 시기가 있었고 주어진 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켈리최는 모든걸 이겨냈다.

 

어린 나이에 공장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혼자 일본과 프랑스에 가서 일본어와 프랑스어를 배우며 공부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승승장구하던 사장님에서 밑바닥까지 떨어졌을때, 항상 나에게 잘해주던 지인들이 내가 망한뒤에 내가 주최한 모임에 모두 나오지 않았을때, 당장 커피값이 없어 후배와 이야기가 다 끝났음에도 선뜻 일어날 수 없었을때...

아마 많은 사람들은 처음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테고 현실을 원망하며 살고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켈리최는 이겨냈고 성공했다.

 

아시아의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판매하는 회사, 그중 1등 기업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당당히 말하는 그녀를 보며

너무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바른 가치관과 멋진 회사문화를 가지고 있는 켈리델리를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나도 15년전쯤 호주에서 유학을 했을때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일본식 롤초밥집이 아주 인기가 있었다.

즉석에서 직원들이 롤초밥을 만들고 방금 만든 롤초밥은 따끈따끈하고 비싸지 않아 한끼식사로도 훌륭했다.

잘 되는 곳은 식사시간이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였다.

그리고 밀크티! 밀크티가 아직 한국에 없을때 버블밀크티가 호주에서는 이미 인기를 구사하고 있었다.

 

내가 만약 조금만 더 비즈니스마인드로 빨리 눈을 떴다면

그러한 사업 아이템들을 가지고 뭔가 해볼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나는 그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자금도 없었기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책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Fail Often (자주 실패하라)

Fail Quicker (빨리, 금방 실패하라)

Fail Cheap (돈을 적게 들이고 실패하라)

 

이 슬로건은 켈리델리 내부적으로 직원들에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게 하고 직접 실행까지 하게 해주는 문화속에서 나온 문구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이런 회사라면 나도 참 오래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다. 

 

이 책은 오랜만에 나의 열정에 불을 지피는 책이 되었다.

켈리최 본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회사의 열정 그리고 그녀가 생각하는 기본 마음가짐속에서 배울 점이 너무나도 많았다.

 

중간에 보면 추천하는 책 리스트 100권이 나오는데 그건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추천하는 책들은 이제 하나씩 읽어볼 생각이다.

 

모든 사람들이 켈리최처럼 해외에서 사업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 마인드와 도전, 열정을 가지고 무엇이든 시도해본다면 성공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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