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송길영 작가의 신간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이 나오면서 여기저기서 송길영 작가가 나온 유튜브 채널들을 보게 되었다. 직감적으로 느꼈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볼 게 아니라 직접 구매해야만 한다고.
바로 동네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구매했다.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 송길영 - 교보문고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 거대함은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가볍고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과 개인만이 살아남는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합니다.지금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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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상깊게 본 구절들
p.18
이러한 변화의 장점은 재능 있는 이가 더 많은 분야에서 영향력과 실효적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p.21
이 책에서는 협력의 방식이 바뀌게 된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그것이 바로 ‘지능의 범용화’와 ‘협력의 경량화’입니다. 두 축의 패러다임 변화는 서로 호응하며 증폭하는 한 쌍이 되어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킵니다.
p.22
거대한 변화의 시기, 가장 잊지 말아야 할 덕목은 ‘가벼운 존재’만이 생존할 것이라는 새로운 진리입니다.
p.75
따라서 소품종으로 대량생산 하는 중량문명의 방식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의 창의적 디자인을 무기로한 경량문명의 모습이 먼저 구현되었습니다.
p.91
클라우드 협력, 플랫폼 연동, 외부 전문인력의 즉각적 투입 등 경량화된 주체들의 협력이 새로운 협업의 표준이 되며, 외부와의 연계를 위한 프로토콜의 정립과 다양한 협업의 경험을 가진 조직이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p.92
새로운 문명은 모든 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점검하는 모드로 변화합니다. 이 문명에서 일하지 않고 관리하거나 지원하는 사람은 그 존재의 이유를 설며하기 어려워집니다.
p.93
중요한 것은 단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가벼워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가볍기 위해 반드시 작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경량문명이라는 단어의 경에 해당하는 ‘가벼움’은 이동성과 연결의 유연성을 뜻합니다. 부피가 크더라도 밀도가 낮아 가볍게 높이 날 수 있는 새처럼, 필요에 따라 빠르게 뭉치고 흩어질 수 있는 변화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힘, 이것이 경량문명의 조직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경량문명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변화가 특정 소수에게만 선별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한꺼번에 온다’는 점입니다. 중량문명에서 기술 혁신은 느리게 확산되고, 먼저 접한 누군가의 특권이 되었으며, 그렇기에 파급 효과도 제한적이었습니다. 이제는 혁신도 그 충격도 모두에게 동시에 더 빠르게 옵니다.
p.94
‘빠른 추격자 (fast follower)가 아니라, ‘빠른 전환자 (fast changer)’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량문명에서는 누구나, 어느 곳에서나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p.111
이제 외주는 사라지고, 시스템과 협력하는 개인이 스스로 일합니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 속에서 남에게 일을 시키기만 하던 사람은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경량문명에서는 담당자들이 업무의 중심으로 올라서며,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는 태도가 모든 직장인의 덕목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p.124
자신만의 관점이나 지지 기반 없이 시류를 쫓는 콘텐츠는 계속해서 무한 경쟁에 놓이기만 할 것입니다. 반면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거나, 기성 매체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하는 혁신가라면, 그 어떤 때보다 큰 기회의 시장을 맞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p.180
퀵 스택의 역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늘 열려 있는 ‘배움의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반복하지 않고, 가장 첨단의 기술 발전 추세를 숙지해서 적절한 자원을 투자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인간의 업무로 귀착될 것입니다.
기억하고 숙지하고 적용하는 것이 지금까지 직업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다면, 이제 빠르게 잊고 늘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호기심을 잃지 않는 어린아이와 같은 태도가 새로운 문명의 참여자들이 가져야 할 역량이 됩니다.
p.193
그렇다면 경량문명은 각자에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를 독려할 것입니다.
p.205
이제 학령기에 배우고 선택한 곳에서 숙련으로 보상받던 방식은 유효기간을 다하고 무언가 또 새로운 것을 다시 배워야 한다는 평생교육으로 배움의 기간이 확장됩니다.
p.215
그리고 그 인정의 가장 중심에는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는, 전날의 나와 늘 경쟁하는 자신이 있습니다.
p.222
여기서 가장 주목할 점은 그들이 보고 싶은 것이 ‘우리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p.232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어디에 이미 있는 것을 가져오는 벤치마크의 자세가 아니라, 우리가 늘 하던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자기 발견의 태세를 상시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가진 나만의 것을 부수고 남의 것을 세우는 과오는 절대 범하지 말아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p.246
불닭볶음면의 성공은 단지 강도 높은 맛의 자극 때문이 아니라,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통해 브랜드 스스로 ‘도전하는 문화’와 체험 속에 잘 포지셔닝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306
각자의 업이 자신만의 자영업으로 분화되면서 바뀌는 첫 번째의 가장 빠른 변화는 스스로 모든 것을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증강하는 행위입니다.
p.338
경량문명의 그라운드 룰에 기반한 우리의 자세
1. 우리는 지금 만납니다. 준비가 되신 분만.
2. 우리는 잠시 만납니다. 전력을 다할 분만.
3. 우리는 다시 만납니다. 마음이 맞는 분만.
결국 경량문명은 각자가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협업 파트너를 정하는 문명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지연, 혈연, 학연과 주어진 관계에 좌우되지 않는, 동적인 협력 시스템이 경량문명인 것 입니다.
p.344
경량은 단순히 무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치 체계의 재구성이고, 관계 방식의 혁신입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성을 향한 설계입니다. 더 적게 소유하고도 더 넓게 연결되는 삶, 덜 복잡하지만 더 깊이 있는 질서, 무엇보다 서로에게 덜 바라며 더 위하는 자세, 이것이 경량문명의 언어입니다.
역시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인사이트가 있는 책이었다.
앞으로의 세상은 대마불사가 아닌 대마필사가 될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준비가 된 사람은 앞으로의 시대가 기회로 가득한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궁극적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물론 작은 회사에 몸 담고 있지만
결국 내가 나아가야할 자세는 AI 기술들을 연마하고 활용해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 진행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거기다 지금은 K CULTURE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는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다. 지금 때를 놓치면 계속 늦어질 수 있다.
시대의 흐름을 타기 위해 열심히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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