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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수다

화장품 마스크시트 파우치 감리

by 꿈꾸는워킹맘1 2025. 3. 25.

마스크시트가 담기는 파우치의 인쇄 감리를 보러 아침부터 평택으로 향했습니다. 

가보니 공장은 정말 평택 안쪽 버스도 다니지 않는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은 땅값이 너무 비싸서 보통 영세한 화장품 부자재업체들은 다 수도권 밖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동판이라고 부릅니다. 

동그랗게 생긴 동판에 레이저 각인으로 인쇄를 하고 그 다음에 크롬으로 증착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 동판은 색상에 따라 각각 필요하기 때문에 5가지 색상이 파우치 아트웍에 들어가면 저 동판은 5개를 파야 됩니다. 

 

잉크는 굉장히 독한 약품이기 때문에 공장 안에는 독한 냄새로 가득찼습니다.

위치와 아무래도 독한 약품들을 다루다보니 공장장님과 한 두분을 제외하고는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미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산업이 돌아가지 못할 정도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고객사가 준 아트웍과 팬톤 넘버를 사용해서 최대한 색상을 맞추고 돌아왔습니다. 

 

보통 파우치 감리는 빨리 끝날때는 30분 늦으면 2~3시간 정도 걸리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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