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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은 하루 (중소기업의 하루) 본문
긴 연휴끝에 출근해서 그런지 허리도 아프고
기분이 좋지가 않다.
아침부터 대표님께 보고드릴 일이 있어서 갔는데
뜬금없이 중소기업에는 퀄리티 있는 인재가 없어서 못 큰다고 이야기를 하시며
대기업들은 좋은 인재가 있다기보다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잘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걸 듣고 있는 나도 기분이 좋지 않고
그 긴 시간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본인도 아는 그 시스템구축은 왜 안하셨는지 따져묻고 싶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대표님도 남탓쟁이인듯 싶다.
내탓이 아니라 직원탓
내탓이 아니라 정부탓
탓탓...
그렇게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시는데
회사가 크게 성장할수 있을까?
오후에는 밑에 직원이 올린 품의서에 또 화가 났다.
거래처에 오더 발주나가는 단순 품의서인데
단순한 날짜 오타나 아이템 오타등
정말 쉬운 부분에 너무나도 자주 실수를 해대니
검토를 하다가도 화가 난다.
도대체 몇 번을 이야기해야 실수가 없어질까?
휴....
어젯밤에는 신랑이랑 몇년이나 일을 더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5년이 아니라 15년은 일을 해야 한다로 결론이 났다.
적어도 채채가 대학교 입학할때까지는 둘다 일을 하고 있어야
채채 교육비에 우리 병원비에 노후준비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 우울하다...
그래서 더더욱 블로그와 유튜버에 힘을 쏟아보기로 했다.
내가 회사를 다니기 싫은 것처럼
언젠가 회사도 나를 받아주지 않을때가 올테니 말이다.
100세 시대
110세 시대
결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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