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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다이어리

어린이집 친구들과 키즈카페

꿈꾸는워킹맘1 2024. 10. 28. 08:21

내가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아니면 여기 분위기가 그런건지

어린이집에서 따로 만나거나 노는 모임이 없었다.

 

그래도 하원하고 놀이터에서 노는 친한 친구가 있어서

주말에 키즈카페에 가기로 시간약속을 잡았다.

 

채채까지 3명이 모여 그들은 신나게 키즈카페를 종횡무진하고

엄마들은 여유있게 커피 한잔을 시켰다.

 

보니 나만 워킹맘이고 나머지 두 엄마들은 전업주부였다.

다들 나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다들 수영, 필라테스, 요가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었다.

 

그 자리에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나만 물리적 심적 여유가 없어보였다.

 

아무래도 저번주에 채채가 아파서 그렇기도 했겠지만

어쩐지 씁쓸했다.

 

나도 이제 40살인데

무엇보다도 먼저 내 건강을 챙겨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근데 어떤 운동을 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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