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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해지자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꿈꾸는워킹맘1 2024. 8. 5. 10:46

책을 읽으며 몇 년전에 갔었던 뉴욕의 거리가 떠올랐다.

몇 년이 지났는데도 꽤 기억이 선명하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안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 앞에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을 사먹으며

근처 책방에서 책을 하나 구입하고 커피를 마셨다.

거기서 아끼던 스카프를 놓고 와서 그런지 기억이 생생하다.

 

물론 출장으로 가긴 했지만 뉴욕은 내가 가장 많이 방문했던 도시이기도 하다.

 

시간 날때 뉴욕현대미술관 (MoMA) 는 방문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다음번 뉴욕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방문해보기로 결심해 본다.

 

한 편의 자서전을 보는 듯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역사속 배경지식들부터 

저자의 개인적인 상황에 어울려져서 미술을 보는 관점까지도 아주 흥미로웠다.

 

다음번 기회가 된다면 책 마지막에 저자가 언급한 미술작품에 대해서 

실제로 보지는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검색해 보기를 결심해 본다. 

 

소설은 정말 오랜만에 본듯 한데 

어떤 종류의 책이라도 독서는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구 내가 겪지 않은 타인의 인생을 같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들어 부쩍 사는것에 대해 흥미가 떨어지고 재미있는게 없다고 느껴져서 

시간떼우기용 영화나 유튜브조차 재미 없다고 느껴지는데

유일하게 재밌다고 느끼는게 독서다.

 

다음번에는 어떤 책을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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