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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나의 투자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

꿈꾸는워킹맘1 2024. 8. 12. 07:47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런 버핏의 스승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유명한 책들은 "증권분석"과 "현명한 투자자" 전에 

자서전을 먼저 읽게 되었다.

 

그레이엄은 어렸을때부터 똑똑한 아이였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어 공부와 알바를 병행하며 지냈다.

 

콜롬비아대학교 졸업반에 있을때는 무려 영어, 수학, 철학 교수님의 러브콜을 받으며 교수직을 제의받았다.

그래도 그레이엄은 콜롬비아대학교 케펠 학장의 조언대로 실전 경제계로 진출해 제 몫을 다하는 쪽에 더 무게를 주는 방향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뒤돌아보면 인생이란 여러가지 우연과 운 그리고 타이밍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사실 대학교때 그레이엄은 경제쪽에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얻은 직업으로 주식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크게 성공하게 된다.

 

바쁜 와중에도 본인의 관심분야였던 시단막극과 장막극 등을 써서 결국 브로드웨이에 연극을 올리게 된다.

물론 연극은 실패로 돌아가지만 그런 다양한 취미활동들을 같이 영위함으로써 더 인생이 풍요로워지지 않았을까?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과 타이밍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와 지적갈증이 넘쳤던 그레이엄은 남들이 말하는 소위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냈다.

경제적으로 성공했을뿐만 아니라 책으로 본인이 발견한 지식과 해결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자서전은 투자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지 않다.

좀더 개인적인 인생사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일들을 하며 여기까지 도달했는지를 보여준다.

 

내가 사실 더 흥미있게 본 것은 본인의 본업이외에도 꾸준히 글쓰기를 통해 본인이 재밌고 흥미롭다고 느끼는 일들도 잊지 않고 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다보니 먹고 싶은 것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재미없고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는 만큼 회사일만 생각하고 하게 되는데

인생은 길기 때문에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끼는 일들을 찾고 하는 것도 중요한 인생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주말에 생각해보았을때는 우쿨렐레 배우기위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공부하기를 떠올렸다.

 

남은 인생도 즐겁게 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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