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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다이어리

가는 데 순서 없다..

꿈꾸는워킹맘1 2024. 7. 18. 08:09

어제 아는분과 이야기하는데 슬픈 이야기를 들었다.

 

자주 가족끼리 캠핑을 갈만큼 친한 친구인데 나이가 43살밖에 되지 않았다. 

저번주에 친구가 평소처럼 아침에 수영을 하러 수영장에 갔는데

몸이 좋지 않아 수업 중간에 집에 간다고 나갔다고한다. 

 

근데 30분뒤에 구급차가 오고 수영장이 난리가 나서 보니

친구가 샤워장 입구에 힘없이 앉아 있는걸 청소아주머니가 발견하고 구급차를 부른거였다.

 

다행히 수영장에서는 의식은 있었는데

결국 두번의 뇌출혈이 발생되어 뇌사 판정 후 사망....

 

너무나도 건강하고, 아이가 둘이나 있는 엄마였는데

갑작스럽게 떠난거다.

 

왜 뇌출혈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지만 

정말 남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혼자가 아니라 내가 떠나면 남겨질 아이와 신랑이 있기 때문에

나자신을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서도 건강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요즘들어 더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했다.

매일 운동을 하려는 결심은 아직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

다시 한번 굳은 결심을 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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