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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다이어리

간병부담 가능한가

꿈꾸는워킹맘1 2024. 5. 16. 08:13

급증하는 어르신, 간병은 누가 하나 (youtube.com)

 

 

이번주 슈카월드 주제중에 하나인 간병부담

과연 나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문제는 크게 2가지인 것 같다.

 

결혼을 한 나는 양가 어르신 모두 4분의 간병부담이 있을수 있고

두번째는 본인과 배우자 내 가족의 문제인 것이다.

 

친정이나 시댁 모두 간병보험을 들고 있지 않다.

몇 년 전에 엄마가 병원에 잠시 입원을 하고 나왔을 때 간병보험을 알아보았지만

금액이 너무나도 비싸서 결국 들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갔다.

 

매달 약 400~500만원의 간병비를 주고 사람을 쓸수 있는 형편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결국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간병을 할 수 밖에 없다.

 

아픈 사람도 힘들겠지만 간병을 하는 사람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 또한 쉽지가 않다.

 

이 간병부담은 결국 안락사와 연계되어 있는 문제인 것 같다.

 

내가 더 많이 늙었을 때 안락사가 합법이 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안락사를 선택할 것 같다.

적어도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었을 때 말이다.

 

과연 나는 경제적으로 어르신들의 간병비를 부담할 수 있는 위치인가?

 

역시 월급쟁이로는 택도 없다.

다시 한번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지, 어떻게 해야 추가적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매달 월급 이외 돈이 들어 올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하루다.

 

나 스스로도 하나밖에 없는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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