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1 10년만에 제대로 체한 신랑 신랑이 오는길에 회를 한 접시 포장해 달라고 해서광어회를 한 접시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광어회도 사이즈를 소자로 골라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오히려 다른 식당에 비해 양이 적다며다 먹고 나서 라면도 하나 끓여 먹었다. 근데 그날 오후부터 소화가 안된다고 하더니 저녁에는 활명수도 2병이나 마셨다. 근데도 배가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고 해서 손가락을 따주려고 했지만 그건 너무 무섭다고 해서엄지와 검지 사이를 꾹꾹 눌러주었다. 그 다음날이 일요일이라서 병원문도 안 열고그냥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었는데도 차도가 없었다. 다행히 손은 따뜻해 졌는데여전히 배가 아프다고 그랬다. 오후에는 몸살기까지 있는지하루종일 침대에서 골골대다 잠이 들었다. 오늘은 월요일이니 꼭 병원에 간다고 한다. 결혼하고 이렇게까지 체한 적.. 2024.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