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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소비를 기록한 미국 (feat. 일본경제) 231108

꿈꾸는워킹맘1 2023. 11. 8. 11:25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 인상기조 마무리?

- 과거 금리 인상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징후가 보이기 때문에

  향후 금리 결정은 '신중하게' 진행하겠다.

 

-> 5영업일 연속 강세를 실현 중인 S&P500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 인상기조 마무리?

- 과거 금리 인상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징후가 보이기 때문에

  향후 금리 결정은 '신중하게' 진행하겠다.

 

미국 금리 인상 마무리에 급락하는 원달러 환율

- 원화 강세 

- 2일만에 35원 하락 

 

반면 여전히 약세 중인 엔화 

 

원화 강세, 엔화 약세로

- 원/엔 환율 880원도 붕괴

 

2023년 방일 한국여행객 600만 예상 

- 2023년 상반기 해외 여행객의 약 30%가 일본여행 

 

일본 식품 인플레이션 9% 도달

 

참고로 대한민국 식품 인플레이션 6.7%

- 대한민국보다 높은 일본의 식품 인플레이션 

 

식품 가격 인상으로 충격 받는 일본 가계

- 2023년 7월까지 가격이 인상된 일본 식품 품목은 29,000개

 

어려운 와중에 국방비 증액을 외치며 증세를 말하는 기시다

- 패션에 뒤떨어진 안경을 쓰고 국방비 증액을 위해 대규모의 증세를 시도하는 기시다에게 

 붙은 새로운 별명 '증세 안경'

 

2023년 10월 최저 지지율을 찍은 기시다 

- 32.3% - the lowest figure 

 

미국과 세계는 긴축 다 끝났다는데...

-일본 중앙은행이 10년 국채 수익률 1% 초과를 허용했다.

-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 종료

- 긴축 시작

 

2023년 11월 2일 기시다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 기시다 총리가 17조엔 (한화 약 150조 원) 상당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 역대급 경기부양책 발표 도중에 

 "나를 뭐라고 부르던 상관하지 않는다" -> 상당히 신경쓰고 있음;;

 이번 150조 원 경기부양책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구를 돕기 위해 

 '세금 감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경기부양책의 주된 내용

- 일반 국민 대상 감세 및 현금 지급이 주된 방식

- 이번 조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저소득층 가구에게

  1인당 4만 엔의 세금 감면과 7만 엔의 현금 지급을 한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보다 가계 소득을 높이면 되는 것 아닌가

-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소득이 더 높으면 된다 

 

임금 상승과 세금 감면의 효과가 합해져서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을 뛰어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 물가 상승을 임금 상승으로 막는 기적 같은 해법 

 

일본 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사용하고

중앙은행은 긴축정책을 실행

 

금리를 올리지만 경기부양책을 사용한다.

- 물가 상승 대책으로 가계 소득 상승 

일본만의 고유한 스텝..?

 

10년 전의 지출을 회복하지 못한 일본 소비자지출 

- 오히려 줄어듬 

 

심지어 가계 지출은 지금도 좋지 않다.

- 일본 가계 지출이 2년 반만에 가장 큰 감소를 겪었다.

- 7월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 

 

반면, 일본 가계 자산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 주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주가 상승으로 14조 달러 신기록 달성

- 그런데 아무리 돈이 있어도 쓰지 않는다.

 

일본 가계 자산 현금 비중 54%

- 현금성 자산 비중이 50% 이상 

 

디플레이션 국가의 오래된 습관, 저축

- 30년간 확산된 저축 위주의 가치관

- 지금 돈을 쓰면 손해다. 

 

일본과 정반대의 국가, 소비의 나라 미국 

- 내일 죽어도 오늘 쓴다.

 

갈수록 가파르게 올라가는 미국 개인 소비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4.9%

(연율, 분기 기준 약 1.2%)

- 미국 경제가 4.9%로 강한 성장을 보였다.

- 이는 지속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강한 소비 때문이다.

 

블록버스터급 소비를 기록한 미국

- 미국 경제가 2021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ㅏ

- 소비자들이 지속하기 어려운 '미친소비' (a blockbuster)를 보여주었다.

 

없어도 쓰는 나라 미국

- 물가를 고려하면 개인들의 소득은 감소했다.

- 사업 투자도 감소했다.

- 그러나 미국인들은 저축을 줄였고 미친듯이 소비했다.

 

연준이 아무리 금리를 올려도 더 많은 돈을 쓰는 기적 발생 

- 미국 소비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무시하고

 소비활동을 지속하면서 경제성장률이 4.9%로 치솟았다.

 

미국 경기 둔화를 예측한 많은 전문가들이 틀린 이유

- 아무리 금리가 높아도 쓴다

- 저축하면 금리가 6%인데... 안함 

 

연준이 금리를 22년 래 최고치인 5.5%로 높였는데

- 미국인들은 분기 소득의 3.8%만을 저축했다.

- 이는 한 분기 전 5.2%보다도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 특히 팬데믹 이전보다도 낮은 수치다.

 

아무리 예금 금리를 높여도 우리는 쓴다.

- 이것이 천조국 클라스 

 

기업 활동은 미국에서 해야 한다.

- 소비자들이 차에서 외식까지 모든 것에 대한 지출을 가속화했다.

- (경기 악화 전망에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휴가와 콘서트, 스포츠 경기에 엄청난 돈을 기꺼이 쏟아부었다.

 

MZ세대가 당혹스럽다는 미국 

- 미국의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들은 2021년 기준 2조 7천억 달러를 지출해 전체 소비의 30%를 차지했다.

 

미국 연령 별 소비 비중 

- 사실은 소비성향이 가장 올라가는 세대는 어르신들 

 

엄청나게 돈을 쓰는 미국 어르신들 

- 이자율 상승에도 65세 이상 미국인들이 기록적인 지출 비중을 차지했다.

- 가장 자산이 많은 세대임

- 70세 이상 미국 노인들이 가계 자산의 26% 보유 

(highest since records began in 1989, 1989년 이후 최대 비중)

  

미국 70세 이상 자산 비중 

- 자산 가격 상승의 영향

 

미국 노인들의 높은 소비 성향 이유

- 평생 이런 저런 이유로 소비를 못했다.

- 코로나로 100만명의 미국인들이 죽었다.

- 더이상 시간을 놓치지 말라는 교훈을 얻었다.

- 이제는 은행에 돈도 있고, 친구와 가족들과 가까워지게 돈을 쓰고 있다.

 

활동적이고 소비적으로 변한 미국 노인들

- 미국 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극적으로 변화했다.

- 그들은 어느때보다도 더 활동적이다.

- 전기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하고 여행을 한다.

- 지출할 수 있는 여가 생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가장 높은 소비 지출 증가율을 보인 미국 노인들

- 청년층이 오히려 최하위 증가율 

- 1982년 이후 노인 세대의 소비 지출은 34.5%가 상승

- 청년층은 16.5%가 상승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

- 59세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 가장 많은 인구 수가 노인 세대에 추가

- 가장 막강한 소비 세대로 떠오르는 베이비붐 세대

 

미국 노인들의 소비는 놀랍다.

- 노인들은 주목할 만한 소비 세력이 되었다.

- 미국 65세 이상 노인들은 전체 지출의 22%를 차지했다.

  이는 1972년 이후 최고 비중이며, 2010년 15%보다 높은 비중이다.

 

한국도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보이기 시작함

- 트로트 가수들의 놀라운 매출액 

 

미국 소비 붐을 이끄는 요인들

1. 넘치는 일자리

- 아직도 구인난 상황인 미국

  9월 미국 실업률 3.8%, 사실상 자연 실업률 

 

2. 높은 임금 상승

- 인플레이션보다도 높은 임금 상승률

- 미국인들은 직업 전망과 급여 수준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높은 임금 상승률과 넘치는 일자리

- 그리고 정부의 현금지원과 감세 정책

- 팬데믹이라는 단어는 끔찍하다.

- 그러나 재정적으로만 말하면 나에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었다.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심했는데?

- 이미 미국인들 중 2/3가 자가 주택을 가지고 있다.

- 이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훌륭한 방어책이 있는 것이다. 

  집이 없던 사람들은 어차피 못하니 FLEX 

 

그리고 경기 상황을 비관하는 미국인들 

- 앞으로 불안하다

-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

 

불안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하니 지금 써버리자

- 사람들이 돈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다.

- 그래서 최대한 빨리 써버리기를 원한다. 

 

현재 미국 분위기

- 설마 4분기에도...?

- 4분기에도 이런 속도로 소비를 한다면 정말 놀라운 일일 것

 

대한민국은 일본과 미국 그 사이 어딘가 

 

결론은

불안하기 때문에 있어도 안쓰는 일본

불안하기 때문에 없어도 쓰는 미국

불안하기 때문에 있건 없건 지르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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