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읽은 책에서 이런 문구를 보았다.
상위계층의 아비투스는 우연히 얻어지는 게 아니다. 원하는 아비투스를 체득하기 위해선 투자가 필요하다.
전시회에 가고, 새로운 관계를 맺고, 나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고급 식당에서 랍스터 메뉴를 주문하고, 자신의 외모가 체형과 지위에 어울리는지를 고민하고, 어색한 자리라도 기꺼이 초대에 응하고, 지금은 전혀 이해되지 않는 주제와 논제에도 열린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 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아비투스의 힘 중에서
문득 아는 언니가 초등학생 2학년 아들을 데리고
예술의 전당에 주말에 틈틈히 가서 공연을 본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
나도 올해는 채채와 함께 공연도 보러 다니고 미술도 보러 다녀야 겠다고 결심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연을 보았는데
우와~ 엄청나게 많다.
이런저런 공연들을 훑어보다 눈에 들어온 공연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2024-12-20(금) ~ 2025-03-02(일) <br /> 서울서예박물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br />(주)아트센터이다
www.sac.or.kr
오!
역시 찾아보니 좋은 공연들이 많구나 싶었다.
나에게도 좋고 채채에게도 좋은 미술과 여러 음악공연들을 꾸준히 다녀보잣!
반응형
'워킹맘의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홍이 쓰리데이즈 마시는 다이어트 - 속만 더부룩하고 방구만 나옴 (0) | 2025.02.20 |
---|---|
40대가 되니 걱정만 가득인 건강검진;; (0) | 2025.02.19 |
인스파이어 오로라 구경기 (1) | 2025.02.17 |
7세 고시,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 추적60분을 보고나서.. (2) | 2025.02.17 |
광교365메디컬의원 (365일 오픈하는 병원) (0) | 20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