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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워킹맘의 운동루틴은 어떻게 짤 수 있을 것인가 본문
어제 아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 된 사실
그 분은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인데
점심시간마다 주짓수를 배운다는 거다.
매일 둘째 손을 잡고 직장어린이집에 지하철을 타고 다니시는 분인데
첫째는 초등학생이라서 학부형이기도 하다.
근데 점심시간에 주짓수를 통해 운동을 루틴하게 하고 있었던 거다.
난 왠지 내가 부끄러웠다.
맨날 푸념만 늘어놓으며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핑계만 대면서
다이소에서 산 아령은 구석에 몰아두었다.
집에 돌아와 직장 근처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나 검색해 본다.
역시 없다 ㅠㅠ
여기는 점심시간이 매우 타이트하게 때문에 단 5분도 늦을 수 없고
한 시간안에 운동시설을 왕복으로 다녀올 시간과 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건 회사 가까이에 운동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약간 주택가에 있는 건물이라서 다 20분정도는 가야 나온다.
그렇다면 점심시간에 운동할 수 있는 기관을 가는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여름과 가을에는 근처 양재 시민의 숲에서 점심먹고 20분정도 산책을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추워 그마저도 그만두었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시간은 채채가 자고 난 뒤 집에서 홈트를 하는 거다.
이미 다이소에서 1kg 아령 2개를 사놔서 집에 있다.
유튜브에는 차고넘치게 홈트 영상이 있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다시 홈트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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