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4시30분에 끝나서 총알같이 가도 5시30분 하원이 제일 빠른 시간이다.
다행히 채채가 꼴찌는 아니고 다른 친구들도 있는데
저번주부터 가장 꼴찌(라고 쓰고 6시30분이라고 읽는다)로 하원하는 친구가 태권도학원을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인즉슨 채채가 가장 마지막으로 남는 아이가 될수 도 있다는 사실...
안그래도 여름이라 너무 무더운 날씨에 걸어서 집에 가는게 힘들다고 느꼈는데
결심이 선 김에 바로 동네 태권도 학원에 전화를 걸었다.
일주일에 세번 수업이 한달 15만원에 셔틀버스는 따로 만원추가라고 하신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친절한 원장선생님께서 무료체험을 권유하셨다.
아무래도 아이들이다보니 새로운 환경이 낯설수도 있고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잽싸게 목요일로 무료체험을 예약해 두었다.
평소에도 태권도에 흥미가 있던 아이라 좋아할 것 같긴 한데 조금 떨리기도 한다.
채채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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