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2 엄마, 치타보다 빨리 와~ 아침 6시가 조금 넘으면 출근하러 나갈 시간이다. 채채는 항상 문앞까지 배웅 나와 이야기한다. "엄마! 치타보다 빨리 와!!" 아마 어린이집에서 치타가 되게 빠른 동물이라는걸 알게 된 다음부터 공식멘트로 자리잡았다. 나도 일을 하면서 채채가 보고싶은데채채는 얼마나 엄마 아빠가 보고 싶을까? 지금처럼 엄마껌딱지의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어느 순간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아지겠지... 그때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항상 활짝 웃으며 대답하며 출근길에 나선다. 채채야 사랑해! 2025. 4. 22. 사진일기 - 새벽 6시의 풍경 어제 저녁 10시가 안되서 잠이 들어 오늘 새벽 5시에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눈이 떠졌다.평소보다 일찍 출근길에 올라 7시가 되기전에 양재시민의숲역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는 길과 분홍색 빛으로 물든 하늘이 너무 예뻐 사진에 담아 본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 하나아.. 사진일기를 써보면 좋겠다 :) 작심삼일 하지 말고 꾸준히 해보자! 2024.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