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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3

"아이를 원치 않는게 아니라, 제대로 키울 수 없는 환경이다" |2030이 아이를 낳지 않는 진짜 이유|부모가 맞벌이 하는 사이 아이는..EBS https://youtu.be/ivMUYg5l9-Q?si=zV8h62cZneQ2Lm8c 어제 퇴근길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EBS영상을 봤다. "우리가 맞벌이 하는 사이 내 아이에게 벌어지는 일" 영상도 짧다 24분.그 영상을 보면서 난 지하철에서 눈물이 났고밤에 잠을 자지 못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맞벌이가 일상이 되고맞벌이가 되지 않으면 사는게 팍팍한 사회가 되었는데정작 육아에 대한 고민은 사라졌다. 우리가 맞벌이 하는 사이 내 아이는 학원뺑뺑이를 돌고학교 돌봄이나 늘봄에 방치된다. 하루에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1~2시간정도밖게 되지 않는데아이가 정말 잘 자랄수 있을까? 내가 어렸을때는 동생들이 있었고엄마가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집에 항상 가족들이 있었다.외로움을 모르고 자랐고 사랑 받.. 2025. 2. 13.
벌써 1년 뒤면 초등학생?! 근심걱정;;; 이제 1년뒤면 채채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아니 벌써?! 그동안은 농담처럼 신랑이 본인이 프리랜서를 하면서 채채를 본다고 했지만막상 1년안으로 다가오자 신랑도 걱정이 되나보다. 어제는 갑자기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방학 동안에 학원은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스러움을 표했다. 우선 내 생각엔 신랑이 안되면 내가 단축근무나 재택근무로 2~3달은 돌려서채채를 집중적으로 봐주구기본적 셋팅은 학교-돌봄-학원 으로 돌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참 가슴이 아픈건 학교에서 무상으로 돌봄을 해준다고 해도거의 3시전에 모든 아이들이 하교 한다는 사실이다. 지금 채채가 아니고 있는 곳도 밤 9시까지 봐준다고 하고저녁도 주고 워킹맘들이 많다고 하지만,오후 5시에 데리러 가도반에 남아 있는 아이들이 거의 없는게 현.. 2025. 2. 6.
또다시 걸린 감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나은지 2주도 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열이 난다는 전화를 어린이집에서 받았다. 이번 주 내내 오른쪽 엉덩이가 아파서 오늘은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가려고 했던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부랴부랴 어린이집에서 채채를 데려다가 소아과로 향했다. 다행히 단순 목감기..폐렴이랑은 전혀 상관없고 그냥 감기에 또 걸린거란다. 휴.. 채채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짜장면을 먹는 것까지는 좋았는데다 먹고 나니 다리가 아프다고 (몸살때문에 아픈거란다) 못 걷겠다고 한다. 빠르게 택시를 불러보지만 하필 비가 내리는 날은 특히나 택시가 더 잡히질 않는다. 어쩔수 없이 채채를 앉고 택시 정류장쪽으로 가보지만이미 채채보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2팀이 대기하고 있다. 그냥 포기하고 버스를 타고.. 202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