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99)
드림팩토리
평소와 다름없는 저녁이었다.즐겁고 저녁을 먹고 신랑이 사온 도너츠를 나눠먹고 나서다시 한번 이를 닦고 있었는데 별안간 채채가 소리를 지르면서 왼쪽 종아리가 너무 아프다고 엉엉 울었다.처음엔 당연히 쥐가 난거라고 생각하고 다리를 주물러 주려고 했는데만지는 것조차 싫어해서 잠시 앉아있었다. 근데 5분 10분이 지나도 다리가 아프다는거다.쥐가 날때 이렇게 오래 갈수가 있나덜컥 겁이 나서 119 의료상담을 받았다. 그 나이때 많이 일어나는 일이고 외부 충격이 없었으면단순 근육통이나 쥐가 난거 일수 있다고 보통 15분이내면 사라진다고 했다. 만약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도 다리가 아프면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라고 하셨다. 온찜질이 좋다고 해서 온찜질도 조심히 해주고 베개도 갖다주구 자세를 편하게 만들어줬..
내가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아니면 여기 분위기가 그런건지어린이집에서 따로 만나거나 노는 모임이 없었다. 그래도 하원하고 놀이터에서 노는 친한 친구가 있어서주말에 키즈카페에 가기로 시간약속을 잡았다. 채채까지 3명이 모여 그들은 신나게 키즈카페를 종횡무진하고엄마들은 여유있게 커피 한잔을 시켰다. 보니 나만 워킹맘이고 나머지 두 엄마들은 전업주부였다.다들 나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다들 수영, 필라테스, 요가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었다. 그 자리에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나만 물리적 심적 여유가 없어보였다. 아무래도 저번주에 채채가 아파서 그렇기도 했겠지만어쩐지 씁쓸했다. 나도 이제 40살인데무엇보다도 먼저 내 건강을 챙겨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근데 어떤 운동을 하지 ㅎㅎ
정말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확실히 결혼하고 가정이 생기니 다들 바쁘기도 하고 육아에 치이기도 해서 날짜 잡기가 쉽지 않지만그래도 만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니 만나지기는 하는구나.. 그 중에 한 친구는 이 중에서 유일하게 결혼을 빨리해서 애기가 2명이 있다.벌써 둘다 초등학생들이라서 우리보다 앞선 친구다. 원래 디자인을 전공했었는데 워낙 결혼을 빨리 하기도 했고회사생활은 하지 않았었는데이제 애들이 다 초등학교에 가면서 손을 덜 타면서본인만의 일이 하고 싶다고 했다. 의욕적으로 정부보조프로그램도 하고 열심히 살고 있었다. 친구가 하고 싶은 사업은 생활한복!원래도 한복 공부를 조금 했었는데본격적으로 한복을 최대한 대중적으로 만들어서 파는게 목표다. 원래는 스마트스토어를 생각했다가선회해서 한복으로 ..
최근에 베트남에 다녀오고 나서살도 많이 찌고 패턴이 많이 망가졌다. 운동도 잠시 손을 놓으니 다시 하려는 마음을 먹기가 어렵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청주에 볼일이 생겨 시외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검색해 보니 신갈영덕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서 거기에서 버스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버스정류장을 헷갈려 하시더라구요. 신갈영덕시외버스터미널은 쉽게 말해서 맥도날드 건물 바로 앞입니다! 아침에 출출해서 맥모닝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는데요, 2층에서 보면 버스정류장이 아주 잘 보입니다. 이 중에서 시외버스는 4번에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버스를 타러간 24년 9월 25일 기준으로 매표소는 무인매표소로 변경이 되어 있었습니다.아래와 같이 무인매표소가 맥도날드 앞에 자리잡고 있어 어플을 통해 버스표를 구입하던지, 아니면 저처럼 무인매표소를 통해서 티켓을 발급받아 시외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시외..
장애아 육아 웹툰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 사망 | 연합뉴스 (yna.co.kr) 장애아 육아 웹툰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 사망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 '열무와 알타리'를 그린 유영(본명 이유영) 작가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www.yna.co.kr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웹툰마니아지만 네이버웹툰을 보던 나는 열무와 알타리라는 웹툰이 있는지도 몰랐는데뉴스 기사를 살펴보니 10살짜리 장애아와 비장애아 쌍둥이 형제를 키우는 육아기 웹툰이었다. 육아일기 : 네이버 웹툰 (naver.com) 육아일기이젠 갠플이 아니라 팀플이다! 조별 과제와 차원이 다른 인생을 건 팀플이 시작된다. 1인가구에서 2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