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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홍콩, 뜨는 싱가포르 231019

꿈꾸는워킹맘1 2023. 10. 26. 15:22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채널인 슈카월드를 보면

전세계 돌아가는 현황을 알수 있어 아주 좋아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시간될때마다 슈카월드의 주제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오랜 라이벌 경쟁의 승자가 결정 되었다 (from Economist)

-> 싱가포르

 

홍콩과 싱가포르의 거리는 약 2500km

그러나

- 영국 식민지 역사

- 영어와 중국어 사용

- 중국계 시민들이 다수

-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와 금융허브의 경쟁 

 

홍콩과 싱가포르의 성공 스토리

1. 국제 금융

2. 무역과 교통의 중심

3. 관광의 중심지

4. 세계 최고의 대학 등 교육 

 

홍콩의 현재 상황

1) 세계최고의 대학 등 교육 

홍콩 - 2022년 홍콩을 떠난 학생 수만 33,600명 - 전체 학생의 4%

why

- 유독(toxic) 한 정치적 환경으로 홍콩의 교사와 학생들은 위기다 

- 홍콩 보안법의 시행으로 인한 애국심 교육 강화 (patriotic education)

 초등학생부터 학생들은 "분열", "전복", "테러활동", "외세와의 결탁" 등의 개념을 배움 

 

민주주의를 경험했던 홍콩 시민들의 걱정 : 나는 우리 아이가 세뇌되지 않고 객관적인 마음을 가지기를 원한다.  잘못된 말을 하면 법에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작년에만 6500명의 교사가 그만두거나 직장을 잃었다. - 거의 평년의 2배

 

750만명을 정점으로 20만명 이상 감소 

2) 관광 

한때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였던 홍콩 

2018년 기준 6500만명 방문 

 

2023년 8월 기준 40만명대 회복 - 하지만 중국 본토 관광객의 비중이 80% 이상임 

홍콩이 세계 1위의 금융, 무역 허브가 될 수 있었던 이유

- 중국의 투자 관문 - 중국 경제 발전의 수혜를 입어 아시아의 독보적인 금융 허브로 성장 

- 자유로운 경제와 사회

- 영어 사용

- 합리적이고 글로벌한 제도 

 

현재는 

중국의 성장 부진과 탈 중국화 

- 중국과 미구그이 긴장은 홍콩의 매력을 훼손 

-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 봉쇄 전략도 은행을 마비시키고 은행가들을 떠나게 만듬

 

글로벌 IPO의 중심이었던 홍콩 

: 현재 2022년에 작년 대비 약 70%의 자금조달이 감소 

 

중국기업의 귀환과 코로나 기저효과로 인한

2021년 이후 폭락

- 2021년 중국 본토 기업들이 98% 차지 

다국적 기업들의 홍콩 탈출 

더구나 중국정부의 선전 밀어주기 정책 

- 홍콩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선전을 밀어주고 있음

- 2022년 선전시는 약 4437억 달러의 GDP 기록

  홍콩은 그 80% 수준인 3598억 달러의 GDP 

 

팬데믹 이후 회복을 못하는 홍콩 항셍 지수 

 

홍콩의 쇠락으로 최대 수혜를 입은 국가는?

싱가포르 

 

53년만에 홍콩을 제치고 가장 자유로운 경제도시가 된 싱가포르 

(2023년 9월 21일 CNBC 출처)

- 1970년 세계경제자유지수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홍콩이 1위에서 밀려남 

 

싱가포르가 홍콩을 밀어내고 아시아 최고 금융중심지로 선정 

- 싱가포르가 헤지펀드와 패밀리 오피스에서 가장 큰 승자가 되었다.

 

현재 금융회사들이 싱가포르로 밀려오고 있다

2021년 역대 최대 폭 헤지펀드 자산 증가 

- 2021년 헤지펀드 자산은 30% 증가한 1910억 달러를 기록하여 싱가포르 중앙은행 역대 가장 큰 달러 증가 기록 

 

활황을 맞고 있는 아시아 금융 허브 싱가포르 

- 자산관리업계가 관리하는 부는 단 6년만에 2배로 증가한 4조 달러가 되었다.

- 그 중 80% 가 해외에서 발생

- 향후 5년동안 스위스보다 3배 빠른 9%의 속도로 성장 전망  특

- 특히 2023년 경쟁자인 스위스의 크레딧스위스 매각 

- 부유한 가문의 삶과 부를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스들 싱가포르로 대거 이전 

 

2022년 패밀리 오피스 기업이 400개에 불과했으나 2022년 말 기준 1100개로 증가 

 -> 안전한 피난처, 효율적인 금융시스템, 적은 세금, 동서양의 가교 

 

홍콩에서 눈을 돌려 보니 매력적인 싱가포르의 조건 

1. 높은 정치적 안정성과 높은 교육 수준의 노동력

2. 낮은 소득세율, 자본이득이나 상속에 대한 부과금 없음,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본사 설립시 인센티브 제공

3. 동남아시아 중앙에 있는 싱가포르의 지리적 위치 

 

세계 1위 항구 싱가포르와 말레카 해협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 - 싱가포르 세계 5위 

(대한민국은 31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싱가포르

-중국으로의 관문을 찾는 글로벌 은행의 중심지이자 무역 중심기지로 홍콩을 대체하기는 아직 갈 길이 멀다

- 싱가포르의 자본의 규모가 아직은 홍콩에 비해 작고, 딜메이킹과 주식 분야에서 홍콩에 크게 뒤처진다.

 : 홍콩 주식시장 기업가치는 5조 달러로 싱가포르 4000억 달러의 12배가 넘음 

 

싱가포르 나름의 문제 

- 높아지는 월세와 인플레이션 

  2022년 임대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 1위 

- 지나치게 엄격한 법질서 

  일부 금융인들은 홍콩 특유의 현란한 밤문화와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외국인도 여지 없는 싱가포르의 태형 

현재 홍콩과 싱가포르의 1인당 GDP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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