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도서관 근처 새로 생긴 수제두부요리전문점 콩 두주백

양재도서관 근처 화덕피자 맛집 팔라피자 골목에 수제두부요리전문점이 오픈했습니다.

아직 네이버에 리스팅 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어제는 3인 한상차림을 먹었고 오늘은 단품으로 시켰습니다. 

 

요즘 새로 생긴 식당들은 다들 키오스크 쓰던데 여기도 역시나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끝냅니다. 

 

단품메뉴증에서 해물순두부솥밥을 시켰습니다.

11,000원

 

주문과 동시에 반찬들이 나옵니다.

정갈하고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합니다. 

 

뒤이어 나온 솥밥 

솥밥이 눌어 있지 않아 우선 그릇에 밥을 담고 조금 후에 누룽지가 생겼을 무렵 물을 부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해물순두부가 나왔습니다. 

새우, 꽃게, 오징어 등의 해물이 들어가 있는 순두부 입니다.

두부는 진짜 손두부 맛이 나고 간이 세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이 많이 약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건강식 한상입니다. 

 

추가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갈수 있습니다.

어제는 떡볶이가 있었는데 오늘은 벌써 다 떨어졌는지 다시 조리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맑은 순두부와 콩국물이 무한리필이 됩니다!!

전 식전에 맑은 순두부 한그릇을 그리고 다 먹고 나서 콩국물을 디저트로 마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한 맛의 수제두부요리집이었습니다.

제 입맛에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특히나 순두부와 콩물이 무한리필 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식당답게 테이블이나 식기류들이 모두 새거라 그것도 좋았습니다. 

 

양재숲에 놀러오시거나 양재도서관을 들렸을때 추천할만한 두부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