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몸은 바쁘지만 정신은 평온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회사는 업무는 많아졌지만 근무시간안에 최대한 다 진행시키고
틈틈히 점심시간에 PT와 개인운동을 하고
블로그도 짬짬히 쓰고
책도 읽고
채채 육아도 한다.
반찬배달서비스를 시키면서 뭔가 채채 반찬에 대한 부채감도 좀 덜어지고
점심시간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밤에 잠도 잘 온다.
비록 미국주식이 대폭락해서 나의 자산은 줄어들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는다.
오랜만에 전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는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회사가 어려워지니 좋았던 복지들이 모두 다 사라져 버리고
연봉협상도 잘 안되고
분위기도 너무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나가고, 그럼 남은 사람들이 업무가 많아서 야근을 하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역시 이직을 잘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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