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채채가 다닐 미술학원에 전화를 했다.
3월부터 일주일에 한번 미술학원 다닐수 있는지와 시간표를 물어봤다.
일주일에 1번은 9만원
일주일에 2번은 14만원이라고 한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은 아소비와 줄넘기 학원이고
3월부터 미술학원을 다니면 얼마가 드는지 계산해 봤다.
아소비 공부방 23만원 (주 4회)
줄넘기 10만원 (주 1회)
미술 9만원 (주 1회)
42만원이다.
이제 4월부터 줄넘기와 미술을 주2회로 올리면 비용은
아소비 공부방 23만원 (주 4회)
줄넘기 13만원 (주 2회)
미술 14만원 (주 2회)
딱 50만원이다.
5살때 다니던 사립유치원은 매달 70~80만원의 비용이 들었었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
거기에 주말마다 문센을 다녔으니 100만원까지는 아니어도 거의 근접하게 들었다.
다행히 6살때 대기 걸어둔 시립어린이집이 되어서 옮기게 되면서
비용은 70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연히 줄었다.
영어시간이 줄어서 다소 아쉽지만 늦게까지 봐주시고
비용도 저렴해서 차라리 그 돈을 모아서 나중에 중고등학교때 교육비를 쓰는게
더 이득일듯 싶다.
채채는 벌써
피아노도 배우고 싶다~
수영도 배우고 싶다~
발레도 다시 하고 싶다~
하고 싶은게 많은 아이다.
근데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다 돈 ㅋㅋ
이러니 맞벌이를 그만둘수가 없다.
최대한 가장 비싸다는 영어학원 대신
집에서 내가 영어를 가르쳐주고
어렸을때는 예체능 위주로 많이 가르치고 싶다.
특히 수영 ㅎㅎ
초저출생률시대
과연 채채가 컷을때의 시대는 어떻게 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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