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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나는 언제까지 회사에 다닐 것인가

꿈꾸는워킹맘1 2024. 11. 29. 08:15

어제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버스가 오질 않아 재택근무가 되었다.

 

그 뒤에 부장님께 사장님이 앞으로 기상악화로 정시에 출근을 못하면 

버스가 운행되는대로 회사에 출근하는 것으로 진행하라며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장님은 14년동안 이 회사에 다니신 분인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눈이나 비로 인해 지각, 연차 한번 쓴 적이 없으신 분이다.

 

근데도 이번에 114년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발이 묶여서 재택근무를 하는 것조차

저렇게 말을 다는 걸 보면서 

내가 과연 이 회사에 얼마나 오래 다닐수 있을까 싶은 근본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직을 후회한 적은 없다.

이직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고 원형탈모도 없어졌다.

 

근데 사장님이 가끔씩 꼰대를 넘어 오지랖도 넘는 이상한 말을 하실 때마다 

그냥 놀고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집에서 육아하고 살림을 하는 것보다는 회사 나와서 일을 하는게 더 체질에 맞는 사람이다.

 

100% 나에게 맞는 회사가 있을까 싶지만 

내 성향상 그리고 이제 정말 노후준비를 해야 되는 이 시기에 

회사를 때려치고 집에만 있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당장 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매달 나오는 월급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앞으로 채채를 키울 돈과 내 노후를 위해서라도 새로운 파이프라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주에 고명환유튜브에서 유튜브를 당장 시작하라고 이야기해준걸 보고

한 발 다가가려고 했는데

역시 얼굴 나오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유튜브도 역시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겠지만

정말 회사 월급 말고도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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