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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다이어리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 - 평일 치킨가게에서의 마무리

꿈꾸는워킹맘1 2024. 11. 20. 08:07

어제 평소와 다름없이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가는데

앞에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바로 신랑!

 

무슨일이야?

물어보니 오늘 인터넷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조금 일찍 퇴근 했단다.

 

다같이 일찍 온 김에 동네 치킨가게로 세식구가 향했다.

 

치킨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제 완연힌 겨울로 접어들어 치킨가게에는 따뜻한 난로가 놓여져 있었다.

 

특별한 일 없는 오늘같은 평범한 하루가 모이면 어느날 

즐겁게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별일없이 살아 좋은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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