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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카오락] 시밀란섬 투어 후기 본문
네이버 카페 맘씨좋은 사람들의 여행을 통해서 예약한 시밀란섬 투어에 다녀왔어요.
https://dreamfactory1.tistory.com/77
처음에 시밀란섬에 갔을떄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갔었는데
확실히 카타마란 2층형 보트를 타니 더 안정감이 있고 덜 흔들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출발하기전에 멀미약을 주시는데 혹시 모르니 꼭 먹는걸 추천드려요.
전 멀미약을 먹고 신랑은 먹지 않았는데 전 괜찮았는데 신랑은 멀미로 약간 고생했답니다.
시밀란섬투어에서 8번섬이 가장 유명하고 메인섬인데
도착하고 보니 확실히 예전만큼 투어보트가 많지는 않았어요.
놀라운건 대부분 제가 이용한 시스타안다만 배가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동안 급성장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시밀란섬은 너무나도 맑은 물빛과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들이 있더라구요.
스노쿨링하면서 보았는데 정말 크리스마스트리같이 형형색색 형광빛 물고기들이 장관을 이루어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거기다가 시스타안다만에는 많은 직원들이 타고 있었는데
유독 저희 애기에게 잘해주시더라구요 ㅎㅎ
만족감 UP!
사진작가도 따로 있어서 예쁘게 나온 사진액자도 투어가 끝나고 구매했답니다~
전 혹시 몰라 유아용 구명조끼는 챙겨갔는데,
막상 타보니 작은 구명조끼도 구비되어 있어서 짐이 많으시다면 구지 챙겨가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아쿠아슈즈!!
투어가기전에 OT를 하는데 거기서 알았어요.
시밀란섬에 들어가려면 무조건 아쿠아슈즈 아니면 맨발로 돌아다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크록스신발이나 일반 샌들도 안됩니다!
준비못하신분들은 시스타안다만에 있는 매점에서 구매도 가능하세요.
200바트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5살 아이와 같이 가기 힘들지 않을까 약간 걱정했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들 스노쿨링할때 저희 아이는 2층에서 경치보고 직원분들하고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
전 아무래도 신랑과 교대로 스노쿨링을 하다보니 멀리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잊혀지지 않은 풍경을 보고 와 만족감 100%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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