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의 세계1 피곤한 육아의 삶 이번 주말은 유독 채채에게 화가 나 있었다.주말 내내 나만 채채를 보는 것 같고 나에게만 매달리는 채채가 싫었다. 아빠가 뭘 같이 하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엄마랑만 하자고 하니...집에 있어도 편하게 쉴 수가 없었다. 운동한다고 하고는바로 버스를 타고 카페에 가서 초코케익을 먹었다. 엄청난 칼로리겠지만화가 이미 많이 난 나에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돌아오는 길에서는 재미있는 나혼자산다를 보면서 왔지만집에 돌아오니 원망스런 눈빛의 채채가 왜 이리 늦게 왔냐고 나를 책망한다. 그래도 할일은 해야 하니목욕을 시키고 저녁을 먹이고 이까지 닦이니 벌써 8시 30분이다. 이제는 너가 스스로 놀다가 자라고 이야기를 하곤내 방으로 들어가 책을 펼쳐든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네이버 도서 (.. 2024.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