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1 엄마..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이번주는 엄마 생일이라서 한정식 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채채는 할머니집을 너무 좋아해서 놀러가면 꼭 자고 가자고 졸라 자주 할머니집에서 자고 집에 왔었다. 이번에도 할머니집을 간다고 하니 자고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엄마한테 슬쩍 전화를 했다. 역시나 손사레를 친다. 요새 몸도 좋지 않고 다음날 아빠 약속이 있어 일찍 나가봐야 되니잠은 안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신다. 그래서 그럼 한정식 집에서 점심먹고 근처 투썸이나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끝내자 하니 너무 좋아하신다. 엄마는 가족모임이 있으면 그 전날 집을 대청소를 하시고우리가 오면 이미 지쳐서 뻗어 계신다. 청소를 하지 말라고 해도 부담이고청소를 하면 체력이 안되 아가들이 와도 봐줄수가 없으니 악순환이다. 차라리 집에 안가면 청.. 202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