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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저희는 아웃리거카오락 비치리조트에서도 디럭스 테라스 방을 예약했어요. 방 넓이가 크고, 창가쪽 작은 쇼파베드가 있어서 아이가 놀기가 좋더라구요. 침대도 사이즈가 커서 아이와 같이 3명이서 자기도 충분했답니다. 화장실에 욕조는 없지만 넓은 편이고 칫솔을 포함해서 기본 어매니티가 있었어요. 다만 화장실 세면대를 아이가 쓰기는 높아서 따로 발받침대를 요청드리니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냉장고에는 물 6병이 시원하게 들어가 있더라구요 :) 서랍을 열면 전기포트와 와인잔, 커피잔들이 있고 간단하게 커피믹스와 차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전 혹시 몰라 구연산을 챙겨와서 전기포트는 쓰기 전에 한번 구연산으로 소독하고 사용했답니다. 다만 티비가 다소 작고 채널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거의 밖에서 놀다시피해서 크게 불..
아웃리거카오락비치리조트에서 조식먹는 식당은 리셉션 바로 아래에 있어요. 가짓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알찬 조식이었어요. 에그스테이션에서는 아래 메뉴와 같이 다양한 계란요리를 만들어 줍니다. 에그베네딕트도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전 주로 쌀국수와 샐러드, 스시 위주로 먹고 과일로 마무리로 조식을 먹었답니다. 참고로 흰쌀밥은 조식에 있어서 따로 햇반을 가져오지는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커피머신도 식당에 6대 있고 개인적으로 카푸치노가 아주 맛있었어요!
아웃리거카오락비치 리조트 내에 키즈클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키즈클럽이 너무 잘되어 있고, 직원분들이 아이들과 잘 놀아주어서 가장 만족한 부분이었어요. 위치는 조식먹는 식당 바로 앞에 있어 찾기가 쉬워요. 그 옆에는 그날 진행되는 액티비티에 대해서 매일 써 놓아서 시간맞춰 참여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액티비티가 무료이고 아래처럼 금액이 써있는 액티비티만 유료프로그램입니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깔끔해요. 키즈클럽의 데일리 프로그램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사실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반드시 그 프로그램을 참여해야만 하는건 아니고 키즈클럽 내부에서 종이에 색칠공부나 다른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도 괜찮더라구요. 대부분 어린 친구들이 참여하다보니 아이들끼리도 곧잘 놀고 상주해 있는 키즈클럽..
푸켓 도착시간이 밤 10시30분이라서 공항 근처 저렴한 판푸리 레지던스로 예약을 해두었어요. 조식과 공항 픽업서비스까지 포함해서 1박에 5만원! 진짜 저렴하더라구요. 호텔에 미리 비행기 편명과 도착시간을 알려주면 그 시간에 맞춰서 픽업해 주시는 분이 판푸리 레지던스 팻말을 들고 서 계십니다. 저희는 일찍 나온 편이 아니었는데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오신 다른 분들을 기다리느라 밖에서 조금 오래 기다렸어요 ㅠㅠ 아무래도 공항에서 나오면 진짜 많은 분들이 팻말을 들고 서 계셔서 못보고 헤매신것 같더라구요. 공항에서 판푸리레지던스까지는 5분거리라서 진짜 금방 도착했어요. 다음날 잠깐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큰 호텔이더라구요. 조식은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방도 넓고 쾌적해서 다음번 푸켓에 와서도 다시 머물고 싶은 숙..
이번에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푸켓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유아동반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별탈없이 잘 다녀왔답니다 :) 전 가방 가득히 장난감을 챙겨 왔는데 대한항공에서도 뽀로로 물감장난감 세트와 어린이 헤드셋을 제공해 주더라구요. 따로 영상을 보진 않아서 헤드셋을 쓰지는 않았고 뽀로로 물감 장난감 세트는 재미나게 가지고 놀았어요. 다만, 저 파란색 붓통에 물을 계속 주입시켜 줘야 되서 약간 번거롭긴 하더라구요. 장거리여행 가시는 분들은 따로 어린이헤드셋을 가져가진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고명환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의 책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면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그 중에서도 인문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문독서와 그 이후 사색에 대해서 심도깊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쩌면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부딪히는 문제점은 사색이 없다는 점이다.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삶에 적용하지 않고 정작 읽은 책의 권수에 집착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잊을 수 있다. 바로 내가 그랬던것 같다. 짧은 시간에 많은 책을 읽으려고 아둥바둥했을뿐 그 책을 읽고 나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넘어갔다. 고명환은 책에서 남을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우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지성은 인문고전을 읽을때 필요한 자세가 "간절함"과 "사랑"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