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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월요일 저녁부터 회식을 했더니 다음날 몸이 천근만근이다.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원래 자는 시간보다 2~3시간 늦게 자니 더 그렇게 느끼는 듯 하다. 회식장소는 예술의전당 근처 중식당은 "선궁" 같은 건물에 매드포갈릭은 여러번 갔었는데 그 바로 옆에 중식당이 있는 줄은 몰랐다.듣기로는 3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하고 계시고 호텔주방장 출신으로 호텔급 요리를 저렴하게 파는 중식당이라고 한다. 말로만 듣던 불도장부터 어향동고까지 정말 맛이 일품이었다!더 비싼 돈주고 먹었던 어향동고도 이정도로 맛있지는 않았는데 정말 주방장님의 실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오래된 히스토리만큼 너무나도 오래된 인테리어와 금박이 까진 그릇, 눈에 보이는 날파리까지 과연 손님들을 데리고 오거나 추천을 해 줄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
요즘 보았던 유튜브중에서 삼프로에 나온 최인아 강의를 보았다.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말은 태도는 인생을 대하는 자세다. - 시간이 지날수록 태도가 더 중요해지며, 능력보다 태도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된다. - 태도는 노력과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하는 요소로 이해되며, 성공을 위해 태도가 중요하다. - 재능 뿐만 아니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도의 힘이 성과에 영향을 준다고 언급하였다. - 개인 잠재력을 성취로 이끄는 것은 태도이며, 내면의 태도가 결과를 결정한다는 관점을 공유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일에 대하는 태도가 불성실하다면 그건 나의 인생을 불성실하게 살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비단 회사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이 회사에서 배워가는 것들이 있다면 ..
채채의 기침감기가 끝날 무렵 나도 기침감기에 걸려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병명은 후두염.. 아무리 약을 먹어도 외국에서 고객사가 와서 일주일 내내 동행하며 다니고 말을 많이 했더니 좋아지기는 커녕 더 증상은 나빠졌다. 주말에 내과에 가서 링거도 맞고 다른 종류의 항생제도 받아서 먹었지만 차도가 없었다. 평일엔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아 채채와 소아과에 다녀올때 나도 같이 진찰을 받았는데거기서 의사선생님이 지어준 항생제는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에 좋은 항생제였다. 근데 놀랍게도 그 약을 먹자마자 잦은 기침이 멎었다. 잠을 자면서도 기침이 멎질 않아 너무 고생했는데약에 단번에 낫는걸 보고 정말 놀랐다. 항상 뒷북이지만 병에 걸려서야 얼마나 건강을 챙기는 일이 중요한지 깨닫는다. 먹는것도 운동도 정말 놓치지 ..
휴고 스티네와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영향휴고 스티네:1921년 활동: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막대한 부채를 통해 부동산과 기업을 대량 매입.하이퍼인플레이션의 효과: 대출금의 가치는 급락하고 실물자산의 가치는 폭등함. 스티네는 이를 통해 큰 부를 축적, 1923년 타임지 표지에 등장.최고의 부자: 당시 독일에서 4500개 회사와 3000개의 공장을 소유하며 최고 부자가 됨.최후: 1924년 지병으로 사망, 그의 아들들이 재산을 잘 관리하지 못해 대부분의 자산을 잃음.하이퍼인플레이션의 과정과 해결:인플레이션의 원인: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부과받고, 이로 인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사회적 영향: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서민들의 현금 가치는 급락,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경제 전망과 베버리지 곡선 1. 역사적 비교와 100년 만의 매크로 경제 데자뷰1차 세계대전 이후와 현재의 유사점:- 1차 세계대전 후 스페인 독감 대유행과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전쟁 후 경제 재건 필요성: 1차 세계대전 후 유럽의 재건과 현재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재건 필요성.- 경제적 충격과 회복 과정의 유사성: 과거와 현재 모두 전쟁과 팬데믹 이후 경제적 회복 과정에서 비슷한 패턴을 보임. 2. 베버리지 곡선 개요정의:- 베버리지 곡선은 실업률과 구인율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가로축은 실업률, 세로축은 빈 일자리율(구인율)로 구성됩니다.기본 원리:- 실업률이 낮을 때: - 많은 사람들이 이미 취업한 상태로, 실업률이 낮아집니다. - 기업은 필요한 인..
급증하는 어르신, 간병은 누가 하나 (youtube.com) 이번주 슈카월드 주제중에 하나인 간병부담과연 나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문제는 크게 2가지인 것 같다. 결혼을 한 나는 양가 어르신 모두 4분의 간병부담이 있을수 있고두번째는 본인과 배우자 내 가족의 문제인 것이다. 친정이나 시댁 모두 간병보험을 들고 있지 않다.몇 년 전에 엄마가 병원에 잠시 입원을 하고 나왔을 때 간병보험을 알아보았지만금액이 너무나도 비싸서 결국 들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갔다. 매달 약 400~500만원의 간병비를 주고 사람을 쓸수 있는 형편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결국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간병을 할 수 밖에 없다. 아픈 사람도 힘들겠지만 간병을 하는 사람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 또한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