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뜬 뉴스기사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24_0002239853&cID=10201&pID=10200
"자녀 나이에 '0'붙이면 월 학원비"…사교육비 부담 '곡소리'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학원비는 자녀 나이에 '0'붙이면 얼추 계산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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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가 올해 5살인데 유치원비가 70만원이니 이미 오바되서 사교육비를 쓰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영유나 특별한 기관에 보내는게 아닌 일반 유치원에 보내는것인데도 4시반까지 과정이 있고 6시반까지 돌봄과정포함이 70만원인것이다.
유치원에서 6시반까지 돌봄을 해주는데도 실상 그 시간까지 남아 있는 아이들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러다보니 일부 가정에서는 태권도학원으로 아이들을 돌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교육비는 70만원+알파가 되는 것이다.
어린이집 다닐때는 월 10만원이었지만 이모님을 쓰다보니 따로 110만원 이모님 비용이 들어가서 월 120만원이 들었었다. 오히려 유치원에 가면서 70만원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 자녀를 둘이상씩 낳을수 있을까?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이 중요한게 아니라 맞벌이들에게도 아이를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에 보았던 다큐멘터리에서는 홍콩과 비교해서 외국인보모를 유치하자는 이야기도 본것 같은데, 그게 과연 근본적인 문제해결일까?
적어도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엄마아빠가 단축근무를 통해서 오후에는 아이들을 돌볼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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