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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요즘 지하철 풍경

나는 새벽 6시30분쯤 신분당선을 타고 출근을 한다. 그 시간에도 지하철은 어느샌가 꽉 차서 다들 지친 얼굴을 하고 움직인다. 오늘 문득 내리기전에 내가 탄 지하철 한 칸에 몇 사람이나 책을 보고 있는지 눈으로 훑어봤다.한 5명이 책을 열심히 집중해서 읽고 있다. 오!그래도 나까지 6명은 아침에 독서를 하며 출근을 하고 있구나뭔가 기분이 좋다.  어쩌면 한 명의 독서하는 풍경이 다른 사람에게는 기폭제가 될수 있다.저 사람도 책을 보고 있는데 나도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너무 좋을것 같다. 특히나 이번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로 예전에 비해서는 지하철에서 제법 책을 읽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것 같다.너무나도 기분 좋은 변화다. 오늘 나는 한강의 채식주의자 책을 읽으며 왔는데흠...뭔..
워킹맘의 다이어리 2024. 12. 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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