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양재동 이조갈비탕 - 40년 전통의 갈비탕이 이렇게 맛이 없다니

꿈꾸는워킹맘1 2025. 4. 21. 14:37

요즘 목감기가 도통 낫지 않아 오늘은 점심시간에 운동 대신에 갈비탕을 먹으러 나왔다.

 

홈 | 이조갈비탕

 

[이조갈비탕 - 홈] 40년 전통의 갈비탕을 맛보다! 한식은 양재동 이조갈비탕입니다.

양재동 맛집 40년 전통의 맛

ijosoup.modoo.at

 

저번에 김치전골을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갈비탕을 주문했다.

 

식당 이름도 원조 이조갈비탕이고 40년 전통이라고 써있어서

내심 기대한 것도 사실이다.

 

 

여기는 특이하게 테이블마다 반찬통이 있어서 셀프로 그릇에 담아서 먹는 형식이다.

오늘은 김치, 깍두기, 두부, 김자반이 나왔다. 

 

처음 갈비탕이 나왔을때부터 뭔가 팔팔 끓는 비주얼이 아니어서 윙 스러웠는데

갈비를 뜯고 나니 더 실망스러웠다. 

 

갈비는 한 5개정도 들어가 있었는데

살점이 거의 없고 퍽퍽하고 약간 누린내도 났다. 

 

한마디로 총체적난국

 

그래도 13,000원짜리 갈비탕인데..

40년 전통이라는게 무색한 맛이었다.

 

갈비탕이라고 하기엔 갈비가 너무 없어서

거의 국물에 밥만 말아서 먹고 나왔다.

 

김치전골에는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고 김치도 맛있었는데

갈비탕은 이와 반대로 너무 별로였다.

 

앞으로 이조갈비탕은 김치전골만 먹으러 오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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